[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씨름등재추진위원회 회의가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위더스제약 성대영 대표이사의 주최로 25일 여의도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씨름협회 최창식 기획이사, 전국씨름연합회 황경수 사무처장, 세계무술연맹 최동환 사무총장, MBC Sports+ 이기수 씨름해설위원, 대한씨름협회 유환웅 사무국장,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허건식 전문위원, 법무법인 청지 조규보 자문위원, 간사 공성배 교수,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씨름종목 담당관 김보겸 교수, 前 천하장사 이태현 교수(이상 용인대), 씨름연구위원회 허용 박사(영남대)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 씨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방안에 대한 내용들이 오갔으며 이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들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세계무술연맹 최동환 사무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외교부장관 특사자격으로 지난 5일~10일 까지 가나와 세네갈을 방문하고, 11일~18일 까지 유네스코 공식자문 NGO인 세계무술연맹 사무총장의 자격으로 제38차 유네스코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Cecile Duvelle 인류무형유산과장과 각국 NGO 대표들을 만나 우리나라의 씨름이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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