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남미예선] '골 폭풍' 우루과이, 칠레에 3-0으로 완승

[남미예선] '골 폭풍' 우루과이, 칠레에 3-0으로 완승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5.11.18 09:45
  • 수정 2015.11.21 01:5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우루과이가 디에고 고딘의 선제골에 힘입어 남미 예선에서 칠레에 완승을 거뒀다.

우루과이는 18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4차전 칠레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우루과이는 2위로 도약했고 칠레는 예선 첫 패배를 기록했다.

칠레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4분 만에 바르가스의 슈팅을 통해 예열을 한 칠레는 전반 10분 좋은 기회를 맞았다. 비달이 몸을 던지면서 이슬라의 땅볼 크로스에 발을 댔지만 공이 골포스트 옆으로 지나갔다.

우루과이가 선제골을 득점했다. 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공이 뒤쪽으로 흘렀다. 코루호의 슈팅이 코아테스를 거쳐 고딘에게 갔다. 골문 바로 앞에서 1대1 기회를 맞은 고딘은 침착하게 차 넣으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칠레가 만회를 위해 노력했다. 칠레는 전반 30분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이를 산체스가 올려줬고 메델이 머리에 맞췄지만 공이 벗어났다. 이에 전반은 1-0 우루과이가 앞선 채로 종료됐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칠레가 기회를 맞았다. 후반 8분 비달이 찔러준 전진패스를 받아 바르가스가 슈팅을 때렸다. 하지만 슈팅이 강하지 않아 무슬레라 골키퍼에게 잡혔다.

우루과이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고 그 것이 적중했다. 후반 14분 우루과이는 로데이로를 빼고 알바로 페레이라를 투입했다. 후반 16분 우루과이는 자신의 진영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이를 무슬레라 골키퍼가 길게 붙여줬고 카바니가 머리로 넘겨줬다. 이를 알바로 페레이라가 헤딩슛을 했고 골망을 갈랐다.

우루과이의 기세가 꺾일 줄 몰랐다. 우루과이는 후반 20분 산체스의 코너킥을 카세레스가 그대로 머리로 꽂아 넣으며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칠레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결국 경기는 3-0 우루과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우루과이 선발명단 (4-4-1-1): 페르난도 무슬레라, 마틴 카세레스, 디에고 고딘,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막시밀리아노 페레이라, 디에고 롤란, 에히디오 아레발로 리오스, 마티아스 코루호, 카를로스 산체스, 니콜라스 로데이로, 에딘손 카바니

칠레 선발명단 (4-1-2-1-2): 클라우디오 브라보, 유제니오 메나, 곤살로 하라, 게리 메델, 마우리시오 이슬라, 마르셀로 디아즈, 마크 곤잘레스, 아르투로 비달, 호르헤 발디비아, 알렉시스 산체스,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