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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11R] 뮌헨, 프랑크푸르트와 0-0 무승부...연승 마감

[분데스 11R] 뮌헨, 프랑크푸르트와 0-0 무승부...연승 마감

  • 기자명 류상빈 인턴기자
  • 입력 2015.10.31 06:30
  • 수정 2015.11.2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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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류상빈 인턴기자] 파죽지세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던 뮌헨이 복병을 맞아 연승 기록이 끊겼다.

31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FC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는 득점 없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리그 개막 후 10연승을 달리며 분데스리가 신기록을 세운 뮌헨은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더글라스 코스타와 킹슬리 코만등 발빠른 자원을 측면에 배치하고 주포인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원톱에 포진시켰다.

홈팀 프랑크푸르트는 최전방에 위치한 알렉산더 마이어까지 중앙선 아래로 내려오는 밀짚수비로 리그 최강팀 뮌헨을 상대했다.

경기는 예상과는 달리 프랑크푸르트의 밀짚수비에 막혀 뮌헨이 고전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뮌헨은 프랑크푸르트의 단단한 수비를 뚫기 위해 중앙공격대신 측면을 활용해서 득점을 노렸다.

전반 10분 왼쪽측면에서 올라온 아르옌 로벤의 크로스를 골문 정면으로 쇄도하던 아르투로 비달이 날카로운 헤더슛을 시도했지만 루카스 흐라데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뮌헨의 선제골 찬스가 무산됐다.

전반 29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하비 마르티네스가 방향만 살짝 바꾸는 헤더슛을 날렸지만 이번에도 골문 위로 살짝 벗어나고 말았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오히려 프랑크푸르트의 역습이 매서워졌다. 후반 8분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의 결정적인 걷어내기 실수가 이어졌고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기회를 포착한 마르크 슈텐데라가 지체하지 않고 왼발 발리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노이어가 몸을 날려 막아내며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답답한 흐름을 깨고자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마스 뮐러와 티아고 알칸타라등을 연달아 투입하며 포메이션에 변화를 줬다. 변형된 전술과 함께 계속해서 프랑크푸르트의 골문을 두드리던 뮌헨에게 결정적인 찬스가 찾아왔다.

후반 35분 센터서클에서 로벤이 기가 막힌 로빙스루패스를 찔러줬고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은 레반도프스키가 완벽한 터치 이 후 그대로 왼발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의 회심의 슛은 골문 왼쪽으로 빗나가고 말았다.

경기는 결국 0-0 무승부로 종료되며 뮌헨의 연승 기록은 10연승에서 끝나고 말았다. 반면 뮌헨전 6연패의 악순환을 끊은 프랑크푸르트는 만족스러운 승점 1점을 따낸 채 경기를 마쳣다.

마인츠 선발 라인업 : (4-5-1) 루카스 흐라데키 - 하세베 마코토, 카를로스 삼브라노, 다비드 아브라함, 바스티안 옥지프카 - 알렉산다르 이그뇨프스키, 슬로보단 메도예비치, 마르크 슈텐데라, 슈테판 아이그너, 하리스 세페로비치 - 알렉산더 마이어

호펜하임 선발 라인업 : (4-1-4-1) 마누엘 노이어 – 하피냐, 제롬 보아텡, 하비 마르티네스, 필립 람 – 사비 알론소 – 더글라스 코스타, 아르투로 비달, 킹슬리 코만, 아르옌 로벤 –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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