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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허웅 “주성이 형 복귀하면 상위권 가능”

동부 허웅 “주성이 형 복귀하면 상위권 가능”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10.25 18:39
  • 수정 2015.10.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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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김)주성이 형이 복귀하면 상위권으로 갈 수 있다”

원주 동부 허웅이 동료 김주성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동부는 25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65-62로 승리했다. 동부는 2연승을 달리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SK는 3연패에 빠졌다.

동부는 로드 벤슨이 덩크슛 3개를 포함. 29득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두경민은 11득점을 뽑아냈다. 웬델 맥키네스도 리바운드 8개를 잡아냈다. SK는 드워릭 스펜서가 33득점으로 분전했을 뿐이다. 허웅의 기록은 16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경기를 마치고 허웅은 “팀이 첫 연승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 경기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는 아쉬웠다. 경기 종료 4분전까지 상대에 12점을 앞섰지만, 어려운 경기를 했다. 더구나 3쿼터에 동부는 용병 두 명이 뛰었지만, SK는 한 명(스펜서)이었다. 실수가 많은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허웅은 “팀에 경기를 조율할 수 있는 가드는 (박)지헌이 형 밖에 없다. 하지만 최근 지헌이 형은 체력적인 이유로 힘들어한다. 제가 많이 도와줘야 한다. 앞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허웅은 “SK전에서 3점슛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 대학 시절에는 슛이 들어가지 않아도, 오기로 슛을 계속 시도했다. 그러나 프로에서는 팀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공격 전개와 관련해 판단을 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웅은 ‘신입생’ 맥키네스의 데뷔 경기에 대해 “포스트에서도 강하고 리바운드를 잘 잡아준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허웅은 “(김)주성이 형이 온다면 강력한 팀이 될 것 같다. 농구는 골밑 싸움이 강해야한다. 주성이 형이 와야 팀의 중심이 잡힐 것 같다. 주성이 형은 실력도 뛰어나고 안정감이 있다. 같이 농구하면 편하다. 주성이 형이 복귀하면 상위권으로 갈 수 있다”고 전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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