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리온 추일승 감독 “전자랜드전, 운이 좋아서 이겼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 “전자랜드전, 운이 좋아서 이겼다”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10.04 20:26
  • 수정 2015.10.04 20:2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KBL:

[STN스포츠 삼산=이원희 기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이 전자랜드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리온은 4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6-74로 승리했다. 오리온은 8승째(1패) 및 3연승을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선수 추격에 실패하면서 5승 3패.

오리온은 애런 헤인즈가 25득점, 김동욱이 20득점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헤인즈는 9개의 리바운드를 가져가면서 궂은일도 마다치 않았다. 전자랜드는 알파 뱅그라와 안드레 스미스가 합작 4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경기가 끝나고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운이 좋아서 이긴 것 같다. 공격에서 헤인즈가 순도 높은 공격을 했고 김동욱도 수비를 잘했다. 전자랜드의 슛 컨디션도 좋지 않았다. 상대의 3점슛 시도를 잘 봉쇄했다. 이것이 경기 승패의 중요한 요인이었다. 일찍이 승기를 잡아서 좋았다”고 했다.

이어 추 감독은 “2라운드부터 한 쿼터에 외국인 선수 두 명이 뛰기 때문에 전술을 새로 짜야 한다. 이승현이 복귀해도 마찬가지다. 앞으로 헤인즈와 문태종의 부담을 줄어들 것이다. 조 잭슨의 공격력은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KBL은 2~3라운드에 3쿼터에 한해 2명 동시 출전을 허용하기로 했다. 

추 감독은 “이승현은 엑스레이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었다. 다시 정밀 검사를 받아보게 할 것이다. 상태를 살펴보고 휴식을 부여 하겠다“며 이승현의 부상 상태를 전했다.

좋은 활약을 펼친 김동욱에 대해서는 “농구의 대한 이해도는 높은 선수다. 작년에 트로이 길렌워터와 시너지 효과가 많지는 않았다. 올 시즌은 김동욱이 문태종, 헤인즈와 함께 소통을 한다. 본인이 무리하지 않고 공격을 전개하고 굳이 자신이 해결하려고 하지도 않는다”고 했다.

추 감독은 소속팀 선수 문태종에 대해 “나이가 많다고 체력이 안 된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도록 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본인도 긍정적이다. 풀타임을 소화해도 문제없다고 했다. 열심히 하는 선수다”고 칭찬했다.

mellor@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