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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6R] ‘마르샬 멀티골’ 맨유, 사우샘프턴 원정 3:2 승…리그 2연승

[EPL 6R] ‘마르샬 멀티골’ 맨유, 사우샘프턴 원정 3:2 승…리그 2연승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09.21 01:46
  • 수정 2016.01.0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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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샘프턴에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연승을 달렸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영국 햄프셔주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이겼다. 

경기 초반 사우샘프턴이 맨유를 위협. 이른 시간부터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13분 마네가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슈팅을 시도했고 이를 상대 데 헤아 골키퍼가 선방. 하지만 문전에 서 있던 펠레가 침착히 밀어 넣으면서 골문을 갈랐다.

사우샘프턴의 공격은 끊이지 않았다. 사우샘프턴은 측면과 중앙에서 빠른 전개로 맨유 수비진을 휘저었다. 전반 16분 펠레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전반 21분 워드-프로즈도 좋은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맨유도 라인은 끌어올리면서 반격을 시도. 끝내 동점골을 뽑아냈다. 전반 35분 마타가 빠르게 상대 문전을 침투했고 이어 마르샬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마르샬은 상대 수비를 제친 후 상대 골문을 갈랐다. 이후 맨유는 슈나이덜린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양 팀은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이 돼도 맨유가 공격의 고삐를 풀지 않았다. 주인공은 또 다시 마르샬이었다. 후반 5분 마르샬은 상대 요시다의 패스 실수를 이용. 골키퍼와 단독 기회를 맞았고 곧바로 역전골을 터트렸다. 이에 사우샘프턴은 로메우 대신 스티븐 데이비스를 투입했다.

맨유는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택했다. 반면 사우샘프턴은 만회골을 올리기 위해 공격전인 자세를 취했다. 효과는 괜찮았다.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폰테가 위력적인 헤딩 슈팅을 가져갔지만, 데 헤아 골키퍼가 엄청난 선방을 보였다.

이후 맨유는 다시 공격에 중점을 뒀고 결국 추가골을 가져갔다. 후반 23분 데파이가 슈팅이 골대에 맞았지만, 마타가 재차 슈팅을 날리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사우샘프턴은 경기를 만회하기 위해 전술은 변경. 월드-프로즈를 빼고 쉐인 롱이 경기장에 들어섰다. 

사우샘프턴의 분투에 결과물이 생겼다. 후반 41분 펠레가 만회골을 기록. 승부의 결과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 하지만 맨유는 수비벽을 두텁게 서며 사우샘프턴의 저항을 적극적으로 저지했다. 이에 경기는 점수 3:2. 맨유가 힘겨운 승리를 챙겼다.

사우샘프턴 선발명단: 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 요시다 마야, 호세 폰테, 비르힐 반 디크, 맷 타켓, 빅토르 완야마, 오리올 로메우, 사디오 마네, 제임스 워드-프로즈, 두산 타디치, 크라치아노 펠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발명단: 다비드 데 헤아, 마르코스 로호, 달레이 블린트, 크리스 스몰링, 마테오 다르미안, 모르간 슈나이덜린, 마이클 캐릭, 멤피스 데파이, 웨인 루니, 후안 마타, 앤서니 마르샬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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