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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파이터' 헨더슨,“어머니 나라에서 경기 기뻐”

'김치파이터' 헨더슨,“어머니 나라에서 경기 기뻐”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9.08 12:12
  • 수정 2015.09.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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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인 서울’ 기자회견에 벤 헨더슨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장충=이상완 기자]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벤슨 헨더슨이 마침내 한국에서 경기를 치른다.

8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인 서울(UFC Fight Night in Seoul)' 티켓 오픈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스턴건' 김동현(34)을 비롯해 ‘섹시야마’ 아키야마 요시히로(40·한국명 추성훈), 한국계 미국인 선수 벤슨 헨더슨(32·미국), 미르코 크로캅(41), '옥타곤 걸' 아리아니 셀레스티(30·미국) 등이 참석했다.

헨더슨은 주한미군 출신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어머니의 권유에 태권도를 시작해 2006년 프로 MMA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2012년 프랭키 에드가를 꺾고 UFC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그는 "어머니의 나라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 기쁘다. 가족들이 경기를 보러 모두 올 것이다. 외가 가족도 온다"면서 "사촌들이 모두 올 수 있도록 티켓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 대회는 오는 11월28일 서울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에서 한국 최초로 열린다. 메인카드는 전 UFC 라이트급 벤 헨더슨과 티아골 알베스가 붙는다.

김동현과 추성훈은 각각 조지 마스비달, 알베르토 미나랑 대결을 펼친다. 특히 한국에서 첫 열리는 대회인 만큼 최두호, 남의철, 방태현, 양동이, 임현규 등 국내 선수들도 대거 참가한다.

■UFC 파이트 나이트 인 서울 대진

웰터급 벤슨 헨더슨 VS 티아고 알베스

헤비급 미르코 크로캅 VS 앤서니 해밀턴

웰터급 김동현 VS 조지 마스비달

웰터급 추성훈 VS 알베르토 미나

페더급 최두호 SV 샘 시실리아

페더급 남의철 VS 마이크 데 라 토레

플라이 프레디 세라노 VS 야오 지쿠이

벤턴급 마르코 벨트란 VS 닝 광유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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