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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2할5푼대 벽 허문 추신수, 시즌 최고 타율 찍어

마침내 2할5푼대 벽 허문 추신수, 시즌 최고 타율 찍어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9.05 15:08
  • 수정 2015.09.0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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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전 5타수 3안타 1타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최고 타율을 찍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3안타를 때렸던 추신수는 2경기 만에 3안타 경기를 다시 만들었다. 이날 추신수는 사이클링히트에 홈런만 빠졌다. 1루타와 2루타, 3루타까지 때리며 최고의 타격감을 발휘했다.

추신수는 종전 타율 2할4푼8리에서 2할5푼2리(448타수 113안타)로 끌러올렸다. 2할5푼대 돌파는 지난 4월1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전(0.250) 이후 117경기 만이다. 시즌 최고 타율이다.

1회초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이후 타석에서 타격감을 뽐냈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인절스 우완 선발투수 가렛 리처즈의 공을 공략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 시즌 27번째 2루타다. 아쉽게 후속타자 프린스 필더의 땅볼로 물러나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5회초 2사에서 추신수는 큼직만한 타구를 날렸지만 아쉽게 상대 좌익수 셰인 빅토리노의 호수비에 걸렸다.

절치부심한 추신수는 1-3으로 끌려가던 7회 2사 2루에서 에인절스의 두 번째 투수인 우완 트레버 고트를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그 사이 조이 갈로를 홈으로 불렀다.

이어 추신수는 9회초 2사 후 마지막 타석에서 에인절스 마무리투수 휴스턴 스트리트와 맞서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맹타에도 불구하고 2-5로 패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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