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어제는 홈런 쳤는데…강정호, 하루 만에 실책·무안타

어제는 홈런 쳤는데…강정호, 하루 만에 실책·무안타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9.03 13:4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워키전 4타수 무안타…타율 0.287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하루 만에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정호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실책 1개까지 더해져 아쉬움은 컸다.

전날(2일) 시즌 13호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로 맹활약했던 강정호는 하루 만에 무안타에 그쳤다. 출루도 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9푼에서 2할8푼7리(373타수 107안타)로 하락했다.

강정호는 팀이 0-2로 끌려가던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투수는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잭 데이비스와 맞대결을 펼쳤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강정호는 6구째 78마일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방망이는 힘없이 돌아갔다. 3-3 동점이던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초구를 건드렸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따. 5회초 2사 1, 2루 상황의 득점 기회에서도 바뀐 투수 코리 크네블에게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 4구째 94마일 빠른 공에 2루수 파울 플라이에 그쳤다.

4-8로 크게 뒤진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상대 투수 제레미 제프리스에게 96마일 빠른 직구에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강정호는 수비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라이언 브론의 타구를 안정적으로 잡았다. 하지만 이후 1루로 송구하는 과정에서 악송구가 나와 2루까지 허용했다. 시즌 13번째 실책이다.

한편, 피츠버그는 밀워키에 4-9로 패하고 3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79승5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