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최강자를 가린다.
지난 28일부터 전주에서는 제34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가 한창이다. 30일 오후 3시부터는 전주완산수영장에서 배영 100m, 평영 50m, 접영 100m, 계영 400m 결승전이 KOC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전국수영대회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선수 1,600여명, 관계자 및 임원 1,000명 등 총 2,6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수영뿐만 아니라 수구, 다이빙, 싱크로나이즈 등의 경기도 펼쳐졌다. 앞서 조관훈과 이성혜(이상 강원도청)는 각각 남자부 일반 다이빙 3m 싱크로-1m 스프링, 여자부 일반 3m 스프링-3m 싱크로에서 모두 금메달을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이민기(수원 송정초)는 남자 초등부 50m 접영 결승에서 27초 12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달성했다. 자유형 50m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30일 결승 경기는 대한체육회 인터넷방송(KOC TV), 네이버, 에브리온TV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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