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리버풀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영입생’ 호베르트 피르미누에게 기대감을 표했다.
프리 시즌을 진행 중인 로저스 감독은 태국 언론을 통해 “피르미누가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면서도 “피르미누는 열심히 뛰는 선수다. 그는 월드클래스 선수”라고 칭찬했다.
리버풀은 적극적으로 선수들을 영입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제임스 밀너와 대니 잉스, 나다니엘 클라인과 아담 보그단 등 여러 선수가 팀에 합류했다. 피르미누도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 피르미누는 호펜하임 소속으로 리그 33경기에 나서 7골 10도움을 올렸다.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피르미누에게 리그 평점 7.79점을 부여하며 활약을 인정했다. 이는 팀 내 최고 평점.
한편 리버풀 주축 선수였던 라힘 스털링은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스털링 이적 후 리버풀이 아스톤 빌라 크리스티안 벤테케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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