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보미 기자]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이 안산에서 1년 더 뛰게 됐다.
안산경찰청은 6월 28일오후 5시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연고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 제종길 구단주, 황성찬 경찰대학장과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연장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로써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은 기존 2015년 12월 31일까지 연고협약을 2016년 12월 31일까지 연장을 하고 보다 발전적인 축구단을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구단주 제종길 안산시장은 “경찰청 선수들이 안산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고, 지역 내 축구 저변 활동 등에 감사하고 있으며 앞으로 안산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축구단에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찰대학 황성찬 학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안산시와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고, 안산시의 지원 속에 선수들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어 학장으로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선수들이 축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경찰청은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19라운드 경남FC와의 홈경기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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