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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레, 맨시티의 말디니로 거듭날까? 外’ (6/28) 유럽축구 이적소식 TOP5

‘투레, 맨시티의 말디니로 거듭날까? 外’ (6/28) 유럽축구 이적소식 TOP5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06.28 15:13
  • 수정 2016.01.0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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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이원희 기자] 유럽 리그가 대부분 마무리됐지만 축구계는 여전히 뜨겁다. 다양한 이적 소식 때문. 많은 언론이 선수들 이적에 대해 여러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클럽들은 전력 보강을 원하고 있고 선수들의 미래도 예측하기 어렵다. 이에 최근 들려오는 이적 소식 TOP5를 선정했다.

5. 토트넘, 모제스 관심

토트넘이 빅터 모제스에게 관심을 표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27일 “토트넘이 첼시 윙어 모제스 영입을 시도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국적인 모제스는 지난 시즌 스토크 시티 임대 생활을 겪었다. 시즌 성적은 리그 19경기 3골 3도움.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시즌 평점 7.45점을 부여하며 활약을 인정했다. 이는 팀 내 최고 평점. 스토크 시티는 모제스와 함께 하려 한다. 그러나 이 매체는 "페트르 체흐를 잃은 첼시가 스토크 시티 아스미르 베고비치를 이적 조건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토크 시티는 내심 찜찜하다. 마침 토트넘이 모제스를 주시한다는 소식이다. 다음 시즌 토트넘은 유로파 리그에 출전하기에 두터운 선수단이 필수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최우선 목표는 사우샘프턴 제이 로드리게즈였으나 영입에 실패했다”면서 “모제스로 영입 방향을 선회했다”고 덧붙였다.

4. 네드베드 “엠레 찬, 유벤투스 왔으면 좋겠다”

영국 <선데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유벤투스 이사진 파벨 네드베드가 리버풀 엠레 찬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네드베드는 U-21 독일과 U-21 체코와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엠레 찬의 활약에 감탄했다고 한다. 경기가 끝난 후 네드베드는 “엠레 찬은 훌륭한 기술들과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엠레 찬은 모든 능력을 갖췄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매우 간단하다. 나는 엠레 찬과 함께 하고 싶다”고 인터뷰했다. 축구 전문매체 <스콰카>도 “네드베드가 엠레 찬과 계약하길 원한다”고 알렸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엠레 찬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적료 1,000만 파운드(약 176억 원). 지난 시즌 풀백에 위치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엠레 찬은 모든 포지션이 가능하므로 전술 활용도가 높다.

3. 유벤투스, 피를로 대체자로 이스코

세리에A 유벤투스가 안드레아 피를로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피를로는 유벤투스에 활약하면서 전술의 핵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0경기에 나서 유벤투스의 대회 준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피를로는 미국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행선지는 뉴욕 시티 FC로 예상된다. 이에 유벤투스는 피를로 대체자로 레알 마드리드 이스코를 점찍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트>가 보도한 내용. 이 매체는 “이스코가 자신의 팀 내 역할에 대해 불평했다”고 한다. 레알의 호화 라인업에 밀려 이스코의 가치가 평가 절하된 모습. 지난 시즌 이스코는 리그 34경기에 나서 4골 9도움을 올렸다. 이 중 8경기가 교체 출전이다.

2. 리버풀, 치차리토 영입 준비

최근 바쁜 리버풀이다. 제임스 밀너와 대니 잉스, 로베르토 피르미노 등을 영입하며 선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선수 처분도 시급하다. 일명 ‘발램보 라인’인 마리오 발로텔리-리키 램버트-파비오 보리니의 판매도 이루어져야 한다. 한꺼번에 공격수 3명이 이탈하는 것은 리버풀에 적지 않은 부담이다.(물론 이들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 지난 시즌 이들은 리그에서 단 4골만 기록했다.) 때문에 리버풀이 추가 공격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주인공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치차리토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7일 “리버풀이 맨유에 치차리토 영입에 대해 문의할 예정이다”고 했다. 맨유에서 치차리토의 입지는 불안하다. 지난 시즌 레알로 임대되기도 했다. 다음 시즌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의 구상에 치차리토가 포함됐을지 미지수. 치차리토도 “뛸 수 있는 팀에 가고 싶다”며 목표를 알렸다.

1. 투레 “맨시티의 말디니 되고 싶어”

맨체스터 시티 야야 투레가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투레는 27일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통해 “맨시티에서 오랫동안 머무르고 싶다”면서 “나는 파올로 말디니 같은 선수를 이야기하곤 한다”며 자신의 롤 모델을 제시했다. 말디니는 AC밀란과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수비수로 활약했다. 1984년 AC 밀란에 입단한 말디니는 40세였던 2009년에 AC밀란에서 은퇴했다. 이어 투레는 “프랑코 바레시나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 프란체스코 토티도 예를 들 수 있다”고 더했다. 투레는 “맨시티 팬들은 환상적이다”며 “그것이 맨시티와 함께하고 싶은 이유”라고 답했다. 참고로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투레는 맨시티를 떠날 확률이 높았다. 투레의 에이전트 디미트리 셀룩은 “투레가 맨시티를 떠날 확률은 90%다”라고 밝힐 정도였다. 이후 여러 추측이 난무한 끝에 투레는 맨시티에 잔류하기로 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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