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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루카쿠 영입? 外'(6/19) 유럽축구 이적소식 TOP5

‘맨유, 루카쿠 영입? 外'(6/19) 유럽축구 이적소식 TOP5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06.19 10:41
  • 수정 2016.01.0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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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이원희 기자] 유럽 리그가 대부분 마무리됐지만 축구계는 여전히 뜨겁다. 다양한 이적 소식 때문. 많은 언론이 선수들 이적에 대해 여러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클럽들은 전력 보강을 원하고 있고 선수들의 미래도 예측하기 어렵다. 이에 최근 들려오는 이적 소식 TOP5를 선정했다.

5. 토트넘, 카바예와 연결

토트넘이 파리 생제르맹 요한 카바예와 연결됐다. 영국 언론 <미러>는 “토트넘이 카바예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카바예는 PSG 이적 후 불행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새로운 리그에 적응하지 못하며 활약이 저조했다. 지난 시즌 카바예는 리그 24경기에 나섰지만 교체 출전만 11경기. 공격 포인트는 1골 1도움에 그쳤다. PSG의 리그 우승에 많은 공을 세우지 못한 것. 이를 이용해 토트넘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현재 토트넘은 선수단 개편을 목표로 여러 선수와 연결돼 있다. 키에런 트리피어와 마르크 바르트라의 합류가 예상된다. 독일 수비수 케빈 빔머의 영입도 마무리했다. 카바예 역시 토트넘 영입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카바예는 전 소속팀 뉴캐슬 시절에 좋은 모습을 보이며 프리미어리그 적응을 마친 바 있다. 들어오는 선수가 있으면 떠나는 선수도 있는 법. 토트넘 파울리뉴와 미셸 봄, 에티엔 카푸에, 로베르토 솔다도의 이적이 유력하다.

4. 체흐, 아스널 이적 임박

첼시 수문장 페트르 체흐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이전부터 현지 언론들은 체흐의 아스널행을 예상했다. 이제 끝이 보이는 상황.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체흐의 아스널 이적이 며칠 내로 마무리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미 아스널은 이적료 700만 파운드(약 122억 원)를 첼시에 제시했다고 알려졌다. 오랫동안 첼시 골문을 맡았던 체흐는 티보 쿠르투와에게 밀려 입지가 좁아졌다. 지난 시즌 체흐는 리그 7경기만 출전했다. 2013/14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한 기록과 비교된다. 대신 체흐는 컵 대회에 주로 출전(FA컵 2경기, 리그컵 4경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3경기)해 컨디션을 유지했다. 반면 아스널은 체흐 영입 시 다비드 오스피나를 이적시킬 계획이다. 유력 행선지는 터키 페네르바체. 영국 <인디펜던트>는 “터키 언론에 따르면 아스널이 390만 파운드(약 68억 원)에 오스피나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은 ‘위기에 남자’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를 넘버2 골키퍼로 계획했다”고 덧붙였다. 

3. 유벤투스 테베즈 대체자는 만주키치

카를로스 테베즈의 대체자가 정해진 듯하다. 주인공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리오 만주키치. 유벤투스 쥐세페 마로타 단장은 AT마드리드와 만주키치 이적에 합의했다고 한다. 18일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에서 흘러나온 소식.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188억 원)이며 추가적으로 300만 유로(약 38억 원)를 지급할 수 있다. 유벤투스와 만주키치의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옵션에 따라 4년으로 연장 가능. 지난 시즌 만주키치는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12골을 터트렸다. 데뷔시즌임을 고려하면 괜찮은 성적표다. 그러나 기복 있는 플레이가 문제점으로 꼽히면서 만주키치의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유벤투스 테베즈는 고국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 복귀를 앞두고 있다. 지독히 테베즈를 괴롭혔던 향수병이 이유다. 테베즈는 유벤투스에서 수준급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20골, 챔피언스리그에서 7골을 솎아냈다. 이에 힘입어 유벤투스는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룩했다. 

2. 전 기성용 스승 라우드럽, 레퀴야와 결별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레퀴야SC와의 재계약이 불발됐다. 레퀴야는 1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라우드럽 감독과의 재계약에 실패했다. 라우드럽 감독은 레퀴야와 함께하지 않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레퀴야 아드난 알 알리 사무총장은 “지난 시즌 라우드럽 감독은 좋은 성과를 보여주었다. 라우드럽 감독은 레퀴야를 카타르 리그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로 이끌었다. 앞으로 라우드럽 감독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로써 라우드럽 감독은 새로운 팀을 찾아야한다. 현지 언론들은 라우드럽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예상했다. 한편 라우드럽 감독은 한국 선수들과 친분이 있다. 2012년 라우드럽 감독은 스완지를 이끌었다. 첫 시즌 결과는 좋았다. 라우드럽 감독은 기성용과 함께하며 프리미어리그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라우드럽 감독은 기성용과 불화를 겪었다. 이후 기성용을 선덜랜드로 임대 보낸 사건은 국내 팬들에게 유명하다. 레퀴야를 맡아서는 남태희를 지도했다.

1. 맨유, 루카쿠 영입 시동?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설의 끝은 어디일까. 매일 새로운 이적 소식이 언론 헤드라인을 장식한다. 이번에는 새로운 인물. 에버턴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맨유와 연결됐다. 19일 영국 일간지 <미러>는 “맨유가 충격적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맨유는 루카쿠의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약 262억 원)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주축 공격수 반 페르시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 현재 반 페르시는 터키 갈라타사라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시즌 임대됐던 라다멜 팔카오도 맨유와 함께 하지 않는다. 이에 맨유는 루카쿠를 통해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루카쿠는 36경기에 출전해 10골 5도움을 올렸다. 특히 유로파 리그 기록이 무시무시하다. 대회 9경기에 나서 8골.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루카쿠에게 7.74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 22살의 루카쿠는 잠재성까지 더해진 선수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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