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4연승' 상주, 안양에 5-1 대승…선두 독주

'4연승' 상주, 안양에 5-1 대승…선두 독주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6.10 21:22
  • 수정 2015.06.11 11:1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 안양=이상완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상주 상무가 가공할 만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상주는 10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15라운드 FC 안양과의 원정경기에 이승기(2골), 김성환(2골), 임상협(1골)이 전반에만 5골을 몰아 넣어 5-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상주는 10승2무2패(승점 32점)로 수원 FC(2위)와 격차를 더욱 벌렸다.

상주는 최근 6경기 동안 5승 1무. 18득점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에 있다. 이날 안양전도 만만치 않았다.

이날 상주는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전술로 나섰다. 상주의 주득점원인 이정협이 대표팀의 차출로 빠진 공백을 임상협과 박기동, 이승기로 메웠다. 2선 중앙에는 김성환을 배치했고, 최현태와 김성환을 좌우 측면으로 돌렸다. 수비는 주장 강민수를 비롯해 이용, 박진포, 곽광선이 책임졌다. 골키퍼는 김근배가 출전했다.

반면, 안양은 4-4-2의 전술로 최다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주에 맞섰다. 하지만 포백 수비라인 베리와 백동규, 안동혁, 구대영이 전반에 무너지는 등 경기 내내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상주는 전반 4분 만에 얻은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이승기가 반대편으로 길게 넘겨준 공이 문전 앞에 있던 임상협에 흘렀고, 임상협이 가볍게 밀어 넣었다. 이어 4분 뒤에도 안양 수비진이 무너진 틈을 타 박기동이 오른발 슈팅했다.

상주의 공격은 계속됐고 전반 12분 이승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 백동규의 반칙을 이끌어내 김성환이 페널티킥을 찼다. 골키퍼 최필수에 막혔지만, 재차 흘러나온 공을 김성환이 쇄도하며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에도 상주의 공격은 매서웠다. 전반 21분에는 이승기가 넘겨준 공을 페널티박스 밖에서 임상협과 김성환의 원투 패스에 이은 김성환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했다.

3-0으로 앞서던 상주는 전반 24분 이승기가 상대 문전 중앙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4-0으로 앞서갔고, 전반 32분에도 임상협이 우측 측면을 허물고 돌파한 뒤, 넘겨준 공을 이승기가 가볍게 밀어 넣어 5-0으로 앞서갔다.

후반에 안양이 페널티킥을 얻어 골을 만회했지만, 결국 상주가 5-1로 승리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