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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도전 물거품으로 만든 kt 김상현의 어이없는 수비

연승 도전 물거품으로 만든 kt 김상현의 어이없는 수비

  • 기자명 이진주 기자
  • 입력 2015.05.29 21:51
  • 수정 2015.05.3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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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t 위즈]

[STN 수원=이진주 기자] 외야수 한 명의 실책과 실책성 플레이가 연달아 나오면서 분위기가 넘어갔고, 결국 팀은 패했다. kt 김상현이 좌익수로 나서 팀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는 치명적인 실책과 실책성 플레이를 연거푸 범했다.

kt 위즈가 LG 트윈스를 꺾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kt는 29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홈 3연전 첫 날 경기에서 3-10으로 패하면서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대신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시즌 40패(10승)를 떠안는 아픔을 맛봤다.

이날 kt는 6회까지 두산과 2-2로 팽팽하게 맞섰다. 1회 2득점 한 이후 타선이 터지지 않았지만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이 호투하면서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때문에 충분히 승리를 노려볼만했다.

그러나 7회 나온 좌익수 김상현의 실책과 실책성 플레이로 2실점하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두산 쪽으로 넘어갔다. 김상현은 7회 2사 2루에서 허경민의 좌전안타를 포구해 급하게 홈으로 송구하려다 볼을 그만 뒤로 흘렸고, 그 사이 2루주자 장민석은 무사히 홈인했고, 타자주자 허경민은 3루까지 내달렸다.

이어 김상현은 추가 실점을 헌납하는 실책성 플레이까지 범했다. 김현수의 평범한 뜬공을 낙구지점 포착 실패로 잡아내지 못하면서 3루주자 허경민이 홈을 밟았다. 실책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분명 실책에 가까운 실망스러운 플레이였다. 4-2, 점수차는 2점차로 벌어졌다.

kt는 곧바로 대타 박경수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이후 두산에 6점을 더 내줬고, 결국 3-10으로 완패했다.      

aslan@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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