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상완 기자]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의 4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한화는 3회말 1사 1, 3루에서 김태균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선취점을 뽑았다.
4회에는 권용관의 1타점 적시타와 연속 밀어내기 2득점으로 3점을 보탰다. 두산은 5회초 김재호와 정진호가 연속 안타로 2점을 뽑아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는 1-1의 상황에서 5회초 KIA의 공격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우천 때문에 노게임 처리됐다.
한편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잠실), kt 위즈-삼성 라이온즈(수원), NC 다이노스-넥센 히어로즈(마산)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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