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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종-제퍼슨 45득점 합작’ LG, 동부 꺾고 연패 탈출

‘문태종-제퍼슨 45득점 합작’ LG, 동부 꺾고 연패 탈출

  • 기자명 김현정 인터넷기자
  • 입력 2014.12.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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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STN=김현정 인터넷기자] 문태종과 데이본 제퍼슨의 활약에 힘입어 LG가 동부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창원 LG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원정팀 LG가 90-78로 승리했다.

LG는 문태종(20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데이본 제퍼슨(25득점, 9리바운드)이 45득점을 합작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동부는 2쿼터에 득점력을 폭발시키며 10점차까지 점수를 벌렸으나 후반 들어 턴오버에 발목 잡히며 패하고 말았다.

김주성의 골밑 득점으로 동부가 선취 득점을 올리자 LG도 데이본 제퍼슨의 득점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이후 두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시소게임을 전개하다가 윤호영의 3점슛이 터지며 동부가 5점차까지 달아났다. 앤서니 리처드슨의 호쾌한 덩크슛까지 폭발한 동부는 분위기를 주도하는 듯 했지만 김영환의 3점슛과 양우섭의 속공 득점으로 LG가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22-21로 LG가 1점차 근소하게 앞서며 1쿼터가 종료됐다.

2쿼터 시작과 함께 크리스 메시가 연속 득점을 성공하며 LG가 5점차로 달아났다. 이후 LG가 5점차로 점수를 벌리면 동부가 다시 3점차로 따라붙는 양상이 전개됐다. 2쿼터 시작 3분여가 되어 박지현과 김주성의 득점으로 동부가 역전에 성공하자 LG는 크리스 메시의 득점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데이비드 사이먼의 덩크슛으로 동부가 다시 역전을 만들었고, LG가 턴오버로 주춤한 사이 8점차까지 달아났다. 결국 2쿼터에 분위기를 장악한 동부가 45-35로 10점차까지 달아난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들어 문태종의 활약에 힘입어 LG가 추격을 시작했지만 허웅이 버저비터 3점슛을 성공시키며 동부가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고 10점차로 다시 달아났다. 하지만 크리스 메시의 덩크슛이 터지며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한 LG가 크리스 메시의 연속 득점으로 4점차까지 따라붙었다. 3쿼터 막판 교체 투입된 데이본 제퍼슨의 연속 득점으로 LG가 역전에 성공했고 양우섭의 3점슛까지 림을 통과하며 4점차까지 점수를 벌렸다. 3쿼터에만 28득점을 폭발한 LG가 63-59로 역전에 성공한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김주성의 득점으로 동부가 2점차로 따라붙었지만 데이본 제퍼슨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과 문태종의 3점슛으로 LG가 계속해서 달아났다. 동부가 턴오버로 주춤하는 사이 데이본 제퍼슨과 문태종의 득점으로 LG가 11점차까지 점수를 벌렸다. 4쿼터 중반 윤호영의 득점과 데이비드 사이먼의 3점 플레이로 동부가 6점차까지 점수를 좁혔다. 하지만 문태종과 김시래, 데이본 제퍼슨의 득점으로 LG가 다시 9점차로 달아났다.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데이본 제퍼슨이 승리를 자축하는 덩크슛을 터트리며 LG가 12점차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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