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가 에르난데스를 한동안 활용할 수 없다.
전북현대는 1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팬 앞에서 적극적이고 저돌적인 모습을 보이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전북은 개막에 앞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을 치르면서 맛을 봤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수비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그래야 더 많은 승리 가능하다. 지난 시즌 승리가 없었던 포항을 상대로 이긴 것도 성과다”고 언급했다.
에르난데스는 포항과의 ACL 16강 1차전에서 부상을 당했고 한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다. 하지만, 복귀 후 또 다쳤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훈련 복귀 다시 또 다쳤다. 4주, 길게는 6주까지 이탈할 수 있다. 아쉽다. 고민이고 고충이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규동은 전북의 유스 출신으로 지난 시즌 B팀에서 활약하다가 이번 시즌 프로 무대를 밟았다. 전지훈련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선보이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규동을 U-22 선발 카드로 선택한 배경으로는 “전지훈련 소득 중 하나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얼마나 통할지 지켜보고 싶다”고 기대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