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의석 기자 =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스프링 4주차 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5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에 랭크중이다. 4연승의 한화생명e스포츠와 광동 프릭스가 뒤를 쫓고 있다.
T1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갈 길이 멀다. T1은 지난 29일 경기에서 독특한 전술로 원딜 럼블과 서폿 바루스를 택하면서 스플릿 첫 매치 1승 추가에 그쳤다. T1에게 여전히 최하위권 탈출을 위한 추가적인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란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앞선 지난 주에는 피어엑스 유스와 kt롤스터의 대결에서 kt롤스터의 미드 라이너 '지니' 유백진이 3세트 POG를 차지하여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첫 데뷔전을 가진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의 정글러 '카림' 오재승도 팀의 5연승에 기여했다.
광동 프릭스와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의 맞대결은 이번 주의 주목할 만한 경기로 꼽힌다. 각각 시즌 3위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두 팀은 미드 라이너 '풍연' 이종혁과 '칼릭스' 선현빈이 POG 포인트 300점으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어 최강의 대결이 예상된다.
OK저축은행 브리온과 디플러스 기아,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와 T1 이스포츠 아카데미의 경기도 관심꺼리다. 정규 시즌 다음 경기는 15일(목)부터 예정이다. 설 연휴 관계로 8일(목)과 9일(금), 12일(월), 13일(화) 등에는 경기가 진행되지 않는다.
LCK CL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된다. 중계는 네이버e스포츠와 아프리카TV, 유튜브 등에서 시청 가능하다. 비방송 경기는 온라인 코스트리밍 형식으로 진행된다. ‘뉴클리어’ 신정현과 ‘린다랑’ 허만흥 등이 나선다.
STN뉴스=이의석 기자 sports@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