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 제수현 인터넷 기자] 천적은 천적이었다. 울산 모비스가 또 한 번 서울 삼성을 잡았다.모비스는 18일 오후 2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KCC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74–61로 승리했다. 삼성은 모비스를 상대로 2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1쿼터에는 삼성이 우위를 점했다. 최고참 주희정이 빛났다. 주희정은 1쿼터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삼성의 리드를 이끌었다. 주희정이 1쿼터에만 어시스트 4개를 기록했고 문태영과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각각 9득점, 6득점을 보탰다. 모비스는 아이라 클라크가 8득
[STN스포츠=제수현 인턴기자] 서울 SK 나이츠가 1일 오후 7시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KCC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84-72로 승리했다.경기 초반 흐름은 SK의 최원혁이 이끌었다. 최원혁은 SK가 3-7로 끌려가던 상황, 3점슛 하나를 포함 연속 7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SK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KT 이재도가 SK의 압박수비를 뚫어내며 8득점을 올렸고 코트니 심스 또한 골밑에서 데이비드 사이먼을 압도하며 12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재도와 심스의 활약으로 KT
[STN스포츠=제수현 인턴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20일 오후 4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2–57로 승리했다.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한 쪽은 삼성이었다. 주희정이 4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경기 당 2.67개의 3점슛을 기록 중이던 임동섭은 1쿼터부터 3점슛 2개로 6득점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서울 삼성의 지역방어에 고전했으나 스미스와 정영삼의 외곽포로 꾸준히 따라붙었다. 결국 1쿼터는 서울 삼성이 17-14, 3점차 근소하게 앞선 채 1
[STN=제수현 인터넷기자]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거둔 시원한 승리였다. 연세대가 맹공을 퍼부으면서 명지대에 완승했다.연세대가 15일 오후 5시 용인 명지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91-67 완승을 거뒀다. 주전과 식스맨들을 가리지 않는 고른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였다.경기 시작과 함께 주장 정성호의 3점슛과 최준용의 득점 등으로 연세대학교가 7-0으로 앞서 갔다. 박인태의 골밑 득점까지 이어지며 경기 흐름은 그대로 연세대 쪽으로 넘어가 버릴 것 같았다. 그러나 최준용과 박인태가 연이어 공격리바운
[STN = 제수현 인터넷 기자] 전주 KCC 이지스가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KCC는13일 오후 6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92-88 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36득점을 합작한 안드레 에밋, 리카르도 포웰 두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경기 시작부터 KCC의 김지후가 불타올랐다. 김지후는 3점슛 3개를 시도 해 모두 성공시키는 등 1쿼터에만 13득점을 올리며 KCC에 초반 흐름을 가져왔다. 전반 5분여를 남기고 스코어가 15-4까지 벌어졌지만
[STN=제수현 인터넷기자] 중앙대가 10일 오후 5시 중앙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66-65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은 단국대가 앞서나갔다. 오랜 부상을 털고 지난 4일, 한양대학교와의 경기부터 복귀한 센터 하도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15득점을 올린 하도현은 1쿼터에만 7득점하며 단국대의 초반 흐름을 이끌었다. 반면 중앙대는 에이스 박지훈이 초반 주춤하며 10-16으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이후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다. 양 팀에서 최다득점을 기록한
[STN=제수현 인터넷기자] 무패행진의 고려대. 그러나 끝까지 승부를 알 수 없었다.고려대가 31일 오후 5시 천안 단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78–69 진땀승을 거두며 연승 숫자를 12로 늘렸다.고려대는 1쿼터,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이종현의 공백을 가드 김낙현으로 메우며 시작했다. 벤치에서 출발하는 경기가 많았던 김낙현은 오랜만에 베스트5에 이름을 올린 경기에서 1쿼터부터 3점슛 2개를 포함, 8득점을 올리며 좋은 출발을 했다. 단국대도 만만치 않았다. 가드 전태영과 센터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