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KDB생명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삼성생명은 10일 용인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구리 KDB생명에 87-65로 완승했다.이미 순위가 정해진 양 팀은 여유 있게 경기에 임했고 선수층의 깊이와 노련함에서 앞선 삼성생명이 일주일 후에 있을 플레이오프에 앞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삼성생명 이호근 감독은 한 시즌을 마무리하며 “시즌 전부터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가 되리라 예상했다.”며 “그래도 아시안 게임 때 남은 선수들이 분발해줬고 아시안 게임 후에 선수들
VCR▶여자프로농구 최하위 우리은행이 KB국민은행을 상대로 정규리그 마지막 승리를 챙겼습니다.우리은행은 주전 선수들이 고른 득점에 성공하며 5위 KB국민은행에 적극적으로 맞섰습니다.2쿼터, 국민은행 김영옥의 맹활약에 추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우리은행은 3쿼터 들어서도 실책을 연발하며 벌어진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승부는 4쿼터에서 갈렸습니다. 50대 57, 일곱 점을 뒤진 채 경기에 나선 우리은행은 뒤늦게 살아난 수비에 힘입어 이날 경기, 희망의 불씨를 살렸습니다.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되던 후반전.마지막 22초를 남긴 동점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