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최근 대한민국 국적을 얻은 골리 맷 달튼(30), 수비수 에릭 리건(30‧이상 안양 한라)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백지선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6일부터 201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대회를 목표로 소집 훈련을 시작한다.대표팀은 5일 오후 4시 안양실내빙상장에서 소집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6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백지선호는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막을 올리는 2016 국제아이스하키연맹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양궁 리커브 남녀부 김우진(청주시청)과 최미선(광주여대)이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1차 평가전에서 독보적 선두를 달리고 있다.4월 1일부터 5일까지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2016년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1차 평가전 리커브 부문에서 김우진과 최미선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2016년도 양궁 국가대표 남녀 각 8명이 참가한 이번 평가전에서 3회전까지 치른 결과 김우진이 이승윤(코오롱), 구본찬(현대제철)을 따돌리고 선두 질주 중이다. 뒤를 이어 신예 이우석(코오롱)도 4위로 올라서며 맹추격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국테니스의 왕자 정현(한국체대,삼성증권후원 71위)이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ATP투어 250시리즈 US남자클레이챔피언십(총상금 51만 5천25달러)에 2회전에 진출했다.정현은 5일 오전 4시(한국시각)에 열린 대회 단식1회전에서 도미니카의 에스트렐라 부르고스 빅토르(69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1(6-4,6-7,6-2)로 이기고 2회전에 안착했다.빅토르의 서브로 시작된 첫 세트, 자신들의 서브게임을 지키며 게임스코어 2-2 상황이 됐다. 이후 정현이 먼저 상대방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고
[STN스포츠 인천공항=이상완 기자] 안양한라 수문장 맷 달튼(30‧한국명 한라성)이 세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한라는 러시아 적지에서 사할린(러시아)을 꺾고 아시아리그 정상에 올랐다. 통산 세 번째이다. 그리고 6년 만에 통합우승이라는 대업도 이었다. 한라가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수문장 달튼이다. 달튼은 지난 2014년 입단했다. 그 해 시즌에서 철벽방어로 베스트 골리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에도 기복 없는 플레이로 36경기 평균 1.79골만 내줬다. 아이스하키에서 골리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플레이오프에서도
[STN스포츠 인천국제공항=이상완 기자] 아시아리그 6년 만에 통합우승과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이룬 안양 한라가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입국 현장에는 한라그룹 및 안양시 관계자, 선수 가족들로 북적였다. 기다림 끝에 한라 선수단이 모습을 비추자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가족과 관계자들은 미리 준비했던 꽃다발로 환영했다. 한라의 우승은 기적이었다. 파이널 시리즈 1승2패의 열세인 상황에서 러시아 지옥의 원정길을 떠났다. 대다수 전문가와 팬은 “우승은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집념의 한라는 4차전(1-0승
[STN스포츠=이정민 객원기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한국명 고보경)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50만달러)에서 역전극을 펼쳐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시간을 돌려보자. 대회 2라운드쯤 ‘골프 낭자’들의 기 싸움이 대단했다. 박성현과 전인지, 이보미와 유소연 등이 정상을 위해 치열하게 달려가고 있었다. 접전 끝에 리디아 고의 우승으로 대회는 마무리됐지만,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그날의 대회 분위기를 살펴보자. * 이번 인터뷰는 2라운드 직후 진행한 인터뷰이다.2라운드를 살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이수민(23.CJ오쇼핑)과 이창우(23.CJ오쇼핑)는 아마추어 시절 각종 대회를 휩쓸며 대한민국 골프를 이끌 쌍두마차로 꼽혔다. 당시 그들은 둘도 없는 라이벌이었다. 하지만 대회가 끝나면 다시 친한 친구 사이로 돌아갔다.이수민은 “아마추어 때는 서로 알게 모르게 견제도 하고 경쟁 심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프로가 된 지금은 대회가 없는 날에도 만나 수다도 떨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대회장에서도 서로 격려하며 잘해보자고 얘기하곤 한다”고 말했다.그들이 국내 프로골프계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것은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메이져 여왕'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전인지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쇼 코스(파72·6천76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6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를 쳤다.전인지는 최종합계 11언더파로 리디아 고에게 1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다.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전인지의 출발은 무난했다. 파 행진을 이어간 전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쇼트트랙의 유망주로 꼽혔던 노진규가 골육종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나이 향년 24세다.노진규의 친누나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노선영(강원도청)은 4일 노진규 계정의 SNS를 통해 “진규가 3일 오후 8시에 좋은 곳으로 떠났습니다. 진규가 좋은 곳에 가도록 기도해주세요”라고 소식을 전했다.노진규는 2010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종합 우승 이후 그해 월드컵 4차대회 3관왕에 오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2011년에도 1500m와 3000m 슈퍼파이널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고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세종시청의 조민혁이 2016안동오픈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조민혁은 4일 안동시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실업무대 첫 승을 노리던 안성시청 김청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1(6-7,7-5,6-2)로 누르고 우승했다.조민혁은 일진일퇴의 공방전 끝에 6-6, 매치타이브레이크에서 4-7로 패해 첫 세트를 내줬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김청의의 강한서브와 스트로크에 이은 발리 공격에 게임스코어 4-5까지 밀리며 패색이 짙었으나, 끈질긴 디펜스와 패싱샷으로 5-5를 만들들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현역 복귀를 후회할 때도 있었다”일본 피겨스케이팅의 아사다 마오(26)가 한 말이다. 아사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부문에서 총 200.30점으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아사다는 이번 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에서 65.87점(기술점수 33.27점, 예술점수 32.60점)을 받으며 9위 기록, 프리스케이팅에서 103.90점(기술점수 57.66점, 예술점수 46.24점)을 획득하며 최종 7위에 랭크됐다.3일 일본 매체 ‘아사히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김시우(21·CJ오쇼핑)가 아쉽게 톱 10 진입에 실패했다.김시우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골프클럽(파72·7천44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총상금 68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트리플 보기 1개, 보기 1개, 버디 5개를 묶어 1언더파를 쳤다.김시우는 최종합계 8언더파로 공동 13위에 올랐다.공동 10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김시우의 출발은 좋았다. 김시우는 4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6번 홀과 7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여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하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리듬체조 손연재(연세대)가 페사로월드컵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손연재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페사로월드컵 종목별 결선 곤봉과 리본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거머쥐었다.앞서 손연재는 개인종합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73.900점을 얻었지만 4위에 그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심기일전한 손연재는 종목별 결선에서 다시 메달 사냥에 나섰다. 먼저 후프에서는 17.800점으로 6위에 그쳤다. 볼에서도 손연재는 메달과 인연이 없었다. 18.450점으로 4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쇼트트랙 여자 심석희(한국체대)와 남자 서이라(화성시청)가 나란히 1위로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통과했다.심석희는 3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6-17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1000m 결승에서 1분32초351 기록, 3000m 슈퍼파이널에서 6분12초8의 기록으로 모두 1위를 차지했다.앞서 심석희는 2일 1500m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지만, 500m 우승으로 랭킹포인트를 획득했다. 이로써 심석희는 총점 107점을 얻으며 2위 노도희(한국체대, 55점)를 여유롭게 제치고 종합 우승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쓰라리다.”러시아 언론이 패한 사할린(러시아)의 아픈 마음을 한 단어로 표현했다.사할린은 3일 오후 5시(한국시각) 러시아 사할린 크리스탈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안양 한라와의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2016'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최종전에서 초반 선제 실점을 따라잡지 못하고 3-5(0-1,1-2,2-2)로 패했다.올 시즌 아시아리그에 첫 참가한 사할린은 한라에 이어 정규리그 2위(승점 113점)로 4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프전에 올랐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KHL(러시아 리그) 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그야말로 기적의 뒤집기다.안양 한라가 단 1%의 우승 가능성을 99%로 만들었다. 그리고 기어코 6년 만에 통합 우승으로 보답을 받았다.한라는 3일 오후 5시(한국시각) 러시아 사할린 크리스탈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사할린(러시아)과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2016'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마지막 최종전에서 3피리어드 18분에 터진 신상우의 결승골에 5-3(1-0,2-1,2-2)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009-10시즌, 2010-11시즌에 이어 아시아리그 통산 세 번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기적’미러클 안양 한라다. 한라가 기적의 뒤집기로 아시아를 제패했다.한라는 3일 오후 5시(한국시각) 러시아 사할린 크리스탈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사할린(러시아)과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2016'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마지막 최종전에서 3피리어드 18분에 터진 신상우의 결승골에 5-3(1-0,2-1,2-2)로 승리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이로써 한라는 지난 2009-10시즌에 이어 6년 만에 팀 역사상 두 번째 통합 챔피언 자리에 올랐고, 2010-11시즌에 이어 5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무적’ 안양 한라의 기적은 끝나지 않았다.한라는 3일 오후 5시(한국시각) 러시아 사할린 크리스탈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사할린(러시아)과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2016'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마지막 최종전에서 2피리어드 8분 박우상이 기어코 역전골을 성공시켜 3-1로 앞서고 있다. 마지막 운명의 3피리어드만 남겨뒀다.전날(2일) 4차전에서 경기 종료 6초를 남기고 브락 라던스키의 기적 같은 결승골에 기사회생한 한라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사할린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선제골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백전노장’ 이지희(37)가 시즌 첫 우승을 일궈냈다.이지희는 3일(한국시간) 일본 시즈오카현 가쓰라기 골프클럽 야마나코스(파72·6568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우승 상금 1800만 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를 쳤다.이지희는 최종합계 9언더파로 단독 2위 신지애(28·스리본드)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이지희는 출발이 좋았다. 2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안양 한라가 역전 우승도 가능해 보인다.한라는 3일 오후 5시(한국시각) 러시아 사할린 크리스탈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사할린(러시아)과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2016’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마지막 최종전에서 1피리어드 시작 6분 만에 신상훈이 선제골을 넣었다.전날(2일) 4차전에서 경기 종료 6초를 남기고 브락 라던스키의 기적 같은 결승골에 기사회생한 한라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사할린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선제골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1피리어드 6분경 이돈구가 좌측에서 강한 슬랩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