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스(이하 오리온스)가 울산 모비스(이하 모비스)를 꺾고 3연승 행진을 달렸다.오리온스는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18점을 올린 김동욱과 돌아온 레더의 활약에 힘입어 66-62로 승리했다.오리온스는 외국인 선수 레더가 부상에서 복귀했으나 최진수가 어깨 탈구로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라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모비스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최근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두 팀의 대결은 역시나 막상막하의 접전이었다. 모비스는 1쿼터를 16-
레더의 복귀는 화려했다.고양 오리온스(이하 오리온스)는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이하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전태풍(7득점 11도움)의 절묘한 공격 조율과 턴오버를 19개나 유발 시킨 지능적인 수비에 힘입어 66-62로 이겼다. 이번 시즌 첫 출전한 오리온스의 외국인선수 테렌스 레더는 14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뤘다. 기분 좋은 3연승 질주와 함께 시즌 6승째(3패)를 따낸 오리온스는 모비스를 제치고 단독 4위로 뛰어 올랐다.◆1쿼터를 지배한 '김시래
VCR▶2012 여자프로농구 드래프트에서 삼천포여고의 강이슬이 전체 1순위로 하나외환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u-18 청소년대표팀을 지낸 강이슬은 타점 높은 3점 슛을 구사하며 정확한 원드리블 점프슛을 무기로 여고 농구를 주름잡아 이번 드래프트의 1순위가 유력했습니다.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하나외환은 지체 없이 강이슬을 전체 1순위로 지명했습니다.INT▶강이슬/ 부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긴장이 풀려서 손에 땀도 나지만 기분이 굉장이 좋은 것 같아요. 이제 게임을 뛰게 된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부분을 최선을 다해서 할 것이고,
VCR▶하나외환이 드디어 창단 첫 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부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은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DB금융그룹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25점을 퍼부은 김정은의 활약에 힘입어 61-52로 승리했습니다.주전 가드 김지윤이 부상으로 빠져 상대 수비에 고전했던 이전 경기들과 달리 이날 경기에서 하나외환은 삼성생명의 압박 수비에도 수월하게 공격을 펼쳤습니다. 주포 김정은이 팀 내 최다 점수인 25점을 올렸고, 허윤자도 13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습니다. 반면 삼성생명은 이날 패배로 1승 4
“언니의 약점을 많이 아는 건 좋은 것 같다. 그래도 언니라고 봐주는 거 없이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2012 WKBL 신인선수 선발회에서 5순위로 신한은행에 입단하게 된 양인영(184cm․숙명여고)이 언니인 삼성생명의양지영을 향해 선전포고를 날렸다.양인영은 30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2 WKBL 신인선수 선발회에서 5순위 지명권을 얻은 신한은행의 지명을 받아 3라운드부터 꿈에 그리던 프로무대에 데뷔할 수 있게 됐다. 5순위인 양인영이 주목을 받은 이유는 양인영의 언니인 양지영이 신한은행과 우
“포워드 자신 있지만 가드도 문제 없어요”‘1순위’ 강이슬의 목소리에는 프로를 향한 자신감이 넘쳤다. 패기 넘치는 도전정신과 열정은 1순위다운 면모를 보여주기 충분했다.여고농구 최대어 강이슬(180cm․삼천포여고)이 여자프로농구(이하 W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부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이하 하나외환)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30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2 WKBL 신인선수 선발회에서 강이슬은 우리은행과 추첨을 통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하나외환에 뽑혔다.하나외환은 올시즌 첫 창단된 팀으로 개
2012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강이슬(180cm․G)이 1순위로 하나외환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하나외환은 30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2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우리은행과 추첨을 통해 1순위 선발권을 얻어 삼천포여고를 졸업한 강이슬을 1순위로 지명했다. 이로써 김지윤이 부상으로 빠져 가드진의 취약점을 보인 하나외환은 강이슬의 가세로 가드진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강이슬은 장신의 가드로 이번 선발회 가장 유력한 1순위 후보였다. 장신인 만큼 가드와 포워드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고 평가받고 있
꼴찌로 추락한 삼성생명의 이호근 감독이 부상으로 팀을 떠나있는 이미선, 김계령, 김한별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이호근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이하 삼성생명)는 2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3연패에 빠진 부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이하 하나외환)을 상대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4연패에 빠져 여자농구 전통의 ‘명가’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최하위로 쳐지게 됐다.삼성생명은 김지윤이 빠진 하나외환에 쉬운 승리를 따낼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
“오늘 졌으면 힘들게 인수해준 구단에 많이 미안했을 것 같다”하나외환의 ‘에이스’ 김정은이 창단 첫 승 후 구단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김정은은 2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이하 삼성생명)와의 경기에서 25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창단 첫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비시즌 동안 해체 여파로 제대로 된 훈련을 하지 못했던 하나외환. 그 영향은 개막 이후에도 계속됐다. 하나외환은 KB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지난 우리은행과의 경기까지 3연패
하나외환이 드디어 창단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부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이하 하나외환)이 29일(월)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마지막 경기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이하 삼성생명)과의 대결에서 61-52로 제압하고 창단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1라운드 전패의 위기에 몰렸던 하나외환은 김지윤이 없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선수들의 적극적인 플레이로 삼성생명을 물리쳤다. 반면 삼성생명은 김지윤이 없는 하나외환의 앞선을 공략했지만 의외로 하나외환이 삼성생명의 수비를 가볍게 뚫어내며 경기를 리
지난 시즌까지 꼴찌의 수모를 겪은 우리은행이 올 시즌 벌써 3승을 거두며 공동 2위에 올라있다. 그리고 우리은행의 변화의 중심에는 임영희가 서있다.우리은행의 주장 임영희는 올 시즌, 프로데뷔이후 가장 화려한 기록으로 코트를 누비고 있다. 지난 KB와의 경기까지 임영희의 평균 득점은 22.4점. 리그 1위에 올라있다.우리은행은 지난 비시즌 동안 신한은행 통합 7연패의 주역인 위성우-전주원 콤비를 새로운 코칭스태프로 선임하며 변신을 선언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의 고민은 여전히 있었다. 그것은 바로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득점을 넣어줄 ‘에
삼성이 KT와 외국인 선수 맞교환에 동의했다.서울 삼성 썬더스(이하 삼성)가 29일 “브라이언 데이비스와 부산 KT 소닉붐(이하 KT)의 대리언 타운스의 트레이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대리언 타운스(205cm·125kg)는 헝가리 리그에서 리바운드와 블록슛 1위를 각각 기록하였으며 현재 KBL에서는 평균 2.3블록슛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기록 중인 파워 센터다.삼성 김동광 감독은 “대리언 타운스의 영입으로 팀내 골밑 무게감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리언의 영입 소감을 밝혔다.삼성은 올 시즌 벌써 두 번째 외국인 선수의 맞교환
◆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6승 1패)시즌 초반 부진에 빠진 KCC, 동부와 연전을 벌였다. 모두 4쿼터 막판까지 박빙 승부가 펼쳐졌지만 승자는 전자랜드였다. 경기 중간에 흐름을 내주더라도 끝내 승리를 따내는 무서운 뒷심을 보여 주었다. 기분 좋은 5연승을 질주 하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수비부터 25일 KCC전, 27일 동부전 모두 경기 중반에 어려움을 겪었다. 강력한 상대의 수비에 막혀 공격이 제대로 안된 것이다.이런 상황에서 전자랜드의 선택은 수비의 강화. 특징은 다양성과 일관성이 공존 했다는 것이다. 상황
VCR▶구리 KDB생명 위너스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68-61로 꺾고 1라운드를 3승 2패로 마무리했습니다.KDB생명은 일주일의 휴식을 가진 삼성생명을 맞아 1쿼터부터 앞서나갔습니다. 한채진과 곽주영이 38득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지난 KB전에서 올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신정자가 13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2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KDB생명은 공수에서 모두 삼성생명을 압도했고 벤치 선수들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반면 삼성생명은 박정
LA 레이커스가 코비 브라이언트 없이 개막전을 치르게 될 전망이다.지난 22일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오른 발을 다친 코비는 잔여 시범경기 출전을 모두 취소하고 치료에 집중했지만 31일 열리는 2012-13 미국프로농구(이하 NBA) 정규시즌 홈 개막전에 나설 만큼 회복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코비가 팀 훈련에도 참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LA 레이커스는 비시즌에 NBA 최고의 센터로 각광받고 있는 드와이트 하워드와 스타 포인트 가드 스티브 내쉬를 영입하면서 ‘디펜딩 챔피언’ 마이애미 히트의 가장 강
우리은행이 KB까지 꺾으며 1라운드를 3승으로 마무리했다.춘천 우리은행 한새(이하 우리은행)느 28일(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이하 KB)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55-42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3승 2패로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 함께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임영희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26득점으로 경기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양지희16득점 3리바운드 2스틸로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KB를 10점차로 리드했다. 임영희와 양지희의 공격을
개막 전부터 이옥자 감독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올 시즌 파란을 예고한 KDB생명의 ‘기대주’ 곽주영이 드디어 제 모습을 드러냈다.KDB생명은 2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18득점, 7리바운드를 올린 곽주영의 활약에 힘입어 68-61로 승리할 수 있었다.이날 KDB생명은 곽주영과 함께 신정자가 2연속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고 한 채진 역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20득점)을 해내며 삼성생명을 꺾을 수 있었다. 세 선수의 활약이 모두 뛰어 났지만 곽주영의 활약이 특히
신정자가 여자프로농구의 한 페이지를 작성하게 됐다.신정자(13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는 2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지난 KB 전에 이어 2연속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게 됐다. 이 기록은 여자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기록된 2연속 트리플 더블이다. 그리고 이날 트리플 더블로 신정자는 어시스트 1위 자리를 더욱 굳게 지키게 됐다.‘센터’ 신정자가 쟁쟁한 가드들을 제치고 어시스트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지금까지 신정자의 어시스트는 경기 당 평균 7개
KDB생명이 신정자-한채진-곽주영 트리오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생명을 꺾고 2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에 등극했다.구리 KDB생명 위너스(이하 KDB생명)가 28일(일)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2-13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에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이하 삼성생명)를 68-61로 제압했다. 이로써 KDB생명은 3승 2패로 단독 2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1승 3패로 5위를 지켰다.지난 KB와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2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신정자(13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가 또다시 트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신한은행의 임달식 감독은 경기 내내 벤치에서 일어서지 않고 승리를 이끌었다.신한은행은 2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평소 경기 내내 일어서 선수들을 지도하던 임달식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는 경기 끝까지 벤치를 지켰다.임달식 감독이 일어서지 않은 이유는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과 전주원 코치 덕분이다. 임달식 감독과 함께 신한은행의 통합 6연패를 이끈 위성우-전주원 콤비가 우리은행으로 한꺼번에 자리를 옮기며 신한은행은 충격에 빠졌었다. 우리은행은 신한은행의 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