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2연패에서 벗어났다.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이하 신한은행)가 20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이하 삼성생명)과의 네 번째 맞대결에서 69-56으로 승리하며 지난 3라운드의 패배를 설욕했다.3라운드에서 앰버 해리스에게 밀렸던 캐서린 크라예벨드가 이번에는 해리스를 제압했다. 캐서린은 전반전 해리스를 단 2점으로 묶으면서 벤치로 밀어냈다. 해리스가 빠진 코트에서 캐서린은 펄펄 날았다. 캐서린은 27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해냈다. 여기에 김단비(13점, 4어시스
VCR▶미리 보는 플레이오프로 관심을 끌었던 춘천 우리은행과 안산 신한은행의 네 번째 맞대결. 양 팀 감독들의 보이지 않는 ‘지략대결’에도 관심이 집중됐습니다.지난 17일 안산에서 1위 우리은행과 2위 신한은행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1, 2위 팀들 간의 경기답게 양 팀 감독들은 쉴 세 없이 큰 소리로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했습니다.경기를 뛰는 선수들보다 열정적인 감독들의 지시 하나 하나에 경기의 재미는 더해졌습니다.여자프로농구 ‘최강’이라 불리는 신한은행의 임달식 감독은 선수들의 강한 정신력과 높이로,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청주 KB 스타즈(이하 KB)의 외국인 선수 리네타 카이저가 부상으로 22일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카이저는 지난 16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경기 4쿼터 8분 58초를 남기고 리바운드를 잡으려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이선화의 발을 밟아 발목이 접질리고 말았다. 당시 카이저는 발목을 잡고 쓰러졌고 그대로 코트 밖으로 실려 나갔다.20일 KB 관계자에 따르면 카이저의 부상은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발목이 접질린 상태여서 최소 복귀까지 4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결국 카이저는 당장 22일 KDB
구리 KDB생명 위너스(이하 KDB생명)의 외국인 선수였던 비키 바흐가 한국을 떠났다. 이로써 대체 외국인 선수였던 애슐리 로빈슨이 KDB생명에 남게 됐다.KDB생명 관계자는 20일 “비키가 18일 선수들과 송별 파티 후 아쉽지만 어제(19일) 비행기로 한국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의사소견으로 비키가 수술 후 최소 3주 재활기간이 걸린다고 말했고 현재 뛰고 있는 로빈슨의 기량이 비키보다 월등히 앞선 것 같다는 판단 하에 잔여연봉을 모두 지급하고 비키를 보냈다”며 비키를 떠나보낸 이유를 설명했다.테네시 대학 출신의 신예 비키는
VCR▶춘천 우리은행이 선두 자리를 넘보는 안산 신한은행을 잡고 승차를 벌리는데 성공했습니다.17일 안산을 찾은 우리은행은 4쿼터 2점차까지 추격한 신한은행을 뿌리치고 64-69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우리은행은 경기 내내 리드를 지켰습니다. 그러나 멀리 달아나지 못해 신한은행에게 끈질긴 추격을 당했습니다.4쿼터, 하은주의 맹활약에 신한은행이 2점차까지 우리은행을 쫓았습니다. 하지만 귀중한 리바운드와 티나, 박혜진, 임영희 등의 득점이 이어지면서 우리은행은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이날 우리은행은 외국인 선수 티나 톰슨과 박혜진의
“솔직히 혜윤이가 이기는데 큰 역할을 했다”우리은행 배혜윤이 신한은행과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우리은행을 승리로 이끄는 숨은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배혜윤은 17일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약 26분을 뛰면서 9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수치상으로 그녀의 기록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수비에서 배혜윤의 역할이 돋보였다.이날 배혜윤은 양지희를 대신해 선발로 코트에 들어섰다. 그리고 그녀는 신한은행의 캐서린 크라예벨드를 막는데 치중했다. 배혜윤은 슛이 좋은 캐서린을 떨어지지 않고 밀착 수비했다. 그 결과는 캐서린의 득점을 꽁꽁 묶었
“선수들 고비 넘는 힘 생겨 만족한다”우리은행의 선두를 넘보는 신한은행을 제압한 위성우 감독이 역전의 위기를 넘은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쳐줬다.17일 우리은행은 한 경기로 추격하는 신한은행과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4쿼터 추격한 신한은행을 뿌리치고 69-64로 승리했다.티나 톰슨은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팀을 이끌었다. 전반전 이미 17점을 기록한 티나는 총 28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경기 내내 리드를 뺐기지 않은 우리은행이었지만 위기는 있었다.멀리 달아나지 못한 우리은행은 4쿼터 하은주의 연속 득점에 2점차까
미리보는 플레이오프로 관심을 모은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경기는 1위 우리은행의 승리로 끝이 났다.춘천 우리은행 한새(이하 우리은행)가 17일(월)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이하 신한은행)와의 네 번째 맞대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69-64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이날 티나 톰슨의 컨디션은 절정이었다. 중요할 때마다 터지는 티나의 득점에 신한은행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이미 전반전에 17점을 해낸 티나는 총 28점을 해냈고 1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신한은행을 힘
VCR▶청주 KB가 ‘변코비’ 변연하의 맹활약에 힘입어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단독 3위 자리에 복귀했습니다.KB는 공동 3위에 올라있던 삼성생명을 16일 홈으로 불러들였고 전반전부터 두자리수 득점을 올린 변연하의 31점 활약에 삼성생명을 62-54로 제압하고 단독 3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전반전 KB가 무서운 득점포를 가동하며 삼성생명을 24점차까지 따돌렸습니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 삼성생명이 컨디션을 찾아가면서 3점차까지 추격했습니다. 카이저까지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면서 KB는 주춤했습니다. 그 순간 변연하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K
단독 3위 자리를 놓고 맞붙은 KB와 삼성생명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은 ‘변코비’ 변연하의 미친 득점포가 가동되면서 결국 KB의 승리로 돌아갔다.청주 KB 스타즈(이하 KB)가 16일(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이하 삼성생명)와의 홈 경기에서 외곽포 6개를 넣은 변연하의 활약에 힘입어 62-54으로 승리, 삼성생명을 밀어내고 단독 3위에 올랐다.공동 3위 팀들의 대결답지 않은 경기였다. KB는 1쿼터부터 변연하의 맹활약이 이어졌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았다. 변연하는
나란히 3위에 올라있는 청주 KB 스타즈(이하 KB)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이하 삼성생명)가 단독 3위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밟고 일어서려 하고 있다.KB와 삼성생명은 16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올 시즌 4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상대 전적은 삼성생명이 2승1패로 앞서있다. 하지만 단독 3위를 위해서는 서로를 밟고 일어서야 하는 상황에서 KB와 삼성생명의 싸움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현재 양 팀 모두 2연패를 기록 중이다. 연패를 끊기 위해서라도 이번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야 하는 중요한 상황.KB의 홈
구리 KDB생명 위너스(이하 KDB생명)가 15일 안산 와동체육관을 찾아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이하 신한은행)와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맞붙었다. 이날 KDB생명은 신하은행을 56-54로 꺾고 7연패에서 벗어났다.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KDB생명이 연패에서 드디어 벗어났다. 지난달 25일 이후 맛보는 귀중한 승리였다.이옥자 감독이 이끄는 구리 KDB생명 위너스(이하 KDB생명)는 15일(토)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이하 신한은행)와의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에서 56-54로 승리하며 기나긴 7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고, 다시 하나외환과 공동 5위로 올라섰다.좋은 경기력은 아니었다. 신정자가 없는 KDB생명은 패스가 원활하지 못했다. 하지만 한 채진과 로빈슨의 활약으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한채진은 내외곽을
올 시즌 7라운드로 줄어든 여자프로농구가 절반인 4라운드에 돌입했다. 지난 시즌까지 꼴찌를 도맡았던 우리은행이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가운데 여자프로농구의 ‘최강자’ 신한은행도 통합 7연패를 향해 달리고 있다. 또한 ‘2중’으로 대표되는 KB와 삼성생명은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고, 공동 2위에서 최하위까지 추락한 KDB생명은 하나외환과 함께 꼴찌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3라운드. 플레이오프를 향한 6개 구단의 선두 싸움은 신한과 우리의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그 사이에도 분명히 변수
VCR▶부천 하나외환이 올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하며 지긋지긋한 꼴찌에서도 벗어났습니다.하나외환은 13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부를 알 수 없는 박빙의 경기 끝에 4쿼터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60-57, 3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올 시즌 첫 연승을 향한 하나외환 선수들의 막판 집중력이 빛났습니다. 하나외환은 오랜만에 조직력을 앞세워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2쿼터 잠시 역전을 내줬지만 이내 리드를 잡은 하나외환.그러나 멀리 달아나지 못한 하나외환은 경기 종료 29초전 삼성생명에게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하지
하나외환이 드디어 지긋지긋한 최하위에서 벗어나 올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부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이하 하나외환)이 1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이하 삼성생명)와의 경기에서 팽팽한 한 점차 승부를 60-57,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하나외환은 공동 5위였던 KDB생명을 밀어내고 단독 5위를 꿰찼다.하나외환은 초반부터 오랜만에 공수에서 조직력을 살려 앞서갔다. 삼성생명에게 역전을 내주기도 했지만 샌포드의 16득점과 김정은의 17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여기에 허윤자
올 시즌 7라운드로 줄어든 여자프로농구가 절반인 4라운드에 돌입했다. 지난 시즌까지 꼴찌를 도맡았던 우리은행이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가운데 여자프로농구의 ‘최강자’ 신한은행도 통합 7연패를 향해 달리고 있다. 또한 ‘2중’으로 대표되는 KB와 삼성생명은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고, 공동 2위에서 최하위까지 추락한 KDB생명은 하나외환과 함께 꼴찌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3라운드. 플레이오프를 향한 6개 구단의 순위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양강’구도
VCR▶안산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의 선두 자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11일 청주를 찾은 신한은행은 청주 KB와의 경기에서 80-71로 9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KB의 외국인 선수 리네타 카이저를 꽁꽁 묶은 덕분이었습니다. 이날 승리로 13승4패를 기록한 신한은행은 선두 우리은행을 단 반 경기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했습니다.신한은행은 전반전부터 앞서갔습니다. 신한은행의 지역방어는 카이저의 득점을 무력화 시켰습니다. 부진했던 카이저는 결국 4쿼터 파울 아웃됐지만 KB에는 변연하가 있었습니다. 3쿼터 변연하를 막지 못해 신한은행은 잠시 고전했
여자프로농구 인터넷방송인 WKBL TV가 ‘감동스토리 심통(心通)’ 이벤트를 실시한다.WKBL TV는 연말을 맞이해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은 시청자들이 직접 방송을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감동스토리 심통(心通)’ 이벤트를 기획했다.제작물은 부모님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프로포즈, 선수들에게 보내는 응원메시지 등 주제에 상관없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자유주제로 3~5분 이내의 영상이면 된다. 또한 디지털 캠코더, 스마트폰 등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장비를 이용해 12
신한은행이 팀에 적응을 마친 캐서린의 만점활약에 선두 탈환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이하 신한은행)는 12일(수)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이하 KB)와의 원정경기에 나서 KB를 80-71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캐서린 크라예벨드가 완전히 신한은행의 농구에 녹아든 것 같다. 캐서린은 이날 19득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해내면서 팀을 이끌었다. 공격뿐 아니었다. 수비에서도 적극적으로 스크린을 해내면서 수비를 중시하는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의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