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취재진 앞에 앉았다. LA 다저스는 21일 오후 7시 7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11-15로 패배했다.야마모토는 이날 1이닝 5실점하며 최악투를 펼쳤다. 경기 후 야마모토는 ”시작부터 제대로 된 피칭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 부분에서 실점으로 이어졌다. 오늘 경기를 다시 복기하고, 다음 경기에 임하고자 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세트 포지션에 들어가고 나서 투구가 흔들렸다. 수정해야 할 부분은
[상암=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현대건설 고예림이 수술을 미루고 포스트시즌에 나선다.강성현 감독은 20일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포스트시즌(PS) 미디어데이'에서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각오와 선수들의 몸 상태 등을 이야기했다.현대건설은 시즌 초 15연승 신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했지만 야스민과 김연견, 고예림 등이 부상을 당하며 미끄러졌다. 막판 김연경의 흥국생명에게 추격을 허용했고 결국 2위로 시즌을 마쳤다.이날 강 감독은 ”2위도 뿌듯하다“고 말했지만 아쉬움을 숨길 수 없었다. 이어 ”초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폴란드 여자배구대표팀이 오는 7일 오후 4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3일 밝혔다.2022 VNL 1주차 미국대회에 참가한 폴란드대표팀은 2주차 필리핀 대회(14일~19일)에 참가하기 전 한국에서 7일~12일 전지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다.체류기간 동안 폴란드대표팀은 대전에 머물면서 필리핀 대회를 준비한다. KGC인삼공사 배구단이 폴란드팀의 국내수송, 연습장 및 피트니스 등 제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이번 폴란드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그리스 여자 프로배구 PAOK 테살로니키가 이다영(25)과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이다영은 ‘하트’로 화답했다.PAOK는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22시즌 팀을 위해 헌신한 한국인 세터 이다영에게 감사하다. 선수 생활을 잘 이어가고, 개인적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라며 작별 인사를 남겼다.이후 이다영은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구단의 작별인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하트 표시 2개를 남겼다.이로써 이다영,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그리스 여자 프로배구 PAOK 테살로니키가 이다영과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PAOK는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22시즌 팀을 위해 헌신한 한국인 세터 이다영에게 감사하다. 선수 생활을 잘 이어가고, 개인적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라며 작별 인사를 남겼다.이로써 이다영, 이재영 쌍둥이 자매는 그리스에서 한 시즌만을 보낸 후 팀을 떠나게 됐다.이다영은 이미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PAOK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기도 했다. 당시 “마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이다영(25)이 그리스 팬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PAOK는 27일(한국시간) 그리스 테살로니키 PAOK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A1리그’ 파나티나이코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졌다. 이에 PAOK의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리그 3위에 올랐던 PAOK는 2위 파나티나이코스와 맞붙어 PO 1, 2차전을 모두 내줬다. 경기에 나선 이다영은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이다영의 차기 행선지는 루마니아가 될 전망이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세터 이다영(25)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그리스 매체 은 12일(한국시간) “한국인 세터 이다영이 루마니아 리그 소속 라피트 부쿠레슈티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이다영은 지난해 10월 쌍둥이 언니 이재영(25)과 함께 PAOK로 이적했다. 한 시즌 계약이었다. 무릎 부상으로 중도 귀국한 이재영과 달리 이다영은 활약을 펼쳤다. 이에 계약 만료가 다가오면서 그에게 몇몇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쿠레슈티는 그 팀 중 하나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배구선수 김연경이 중국 생활의 고충을 털어놨다.김연경은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식빵언니 김연경’에 ”김연경의 기운을 받아 가세요“라는 제목을 영상을 올리며 근황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중국에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많은 분들이 모르는데 현재 버블 형태로 지내고 있다. 호텔에서 생활을 하고 바로 앞에 있는 체육관에 걸어서 갔다가 (훈련이)끝나면 바로 호텔로 온다”며 외부 활동이 통제되는 일상을 설명했다.또 김연경은 “내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브라질 여자배구대표팀은 올림픽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12명이 아닌 11명으로 4강전을 펼쳤다. 탄다라 카이세타가 도핑 적발로 브라질로 돌아갔기 때문. 그 공백을 지우고 결승까지 올랐다. 선수들은 “탄다라가 결백을 증명할 것이다”고 입을 모았다. 브라질은 6일 오후 9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전에서 한국을 3-0(25-16, 25-16, 25-16)으로 완파했다. 페르난다 가라이와 가비의 공격력은 막강했다. 두 선수는 각각 17, 12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브라질 여자배구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4강전을 앞두고 주포 탄다라 카이세타의 도핑 적발로 비상이 걸렸다. 8강전에서 브라질에 패한 ROC(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도쿄로 돌아가야 하나?”라고 농담을 전하기도 했다. 한국과 브라질은 6일 오후 9시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도쿄올림픽 4강전을 펼친다. 변수가 생겼다. 브라질 주전 라이트로 뛰고 있는 탄다라가 급히 브라질행 비행기에 올랐다. 탄다라는 지난 7월 7일 브라질도핑관리국(ABCD) 요청으로 도핑 테스트를 했다. 탄다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가장 큰 이변의 주인공은 중국이다.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 중국이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충격에 빠졌다. 랑핑 감독은 눈물의 퇴장을 했다. 중국은 이번 대회 ‘죽음의 조’ 조별리그 B조에 편성돼 2승3패(승점 7)로 5위에 머물렀다. A, B조 각 6개 팀 중 상위 4개 팀이 8강에 안착한다. 중국의 8강행이 좌절된 반면 미국, 이탈리아, 터키, ROC(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8강에 안착했다. 터키는 사상 첫 8강행에 성공했다. 중국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 진출팀 및 조별리그 B조 순위가 확정됐다. 한국은 A조 3위를 차지했다. B조 2, 3위인 이탈리아 또는 터키 중 추첨을 통해 8강 상대가 가려진다. 2일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희비가 엇갈린 이탈리아와 터키다. 조 선두를 달리던 이탈리아는 미국에 2-3으로 발목이 잡혔다. 2위로 추락했다. 올림픽 사상 첫 8강에 안착한 터키는 ROC(러시아올림픽위원회)를 3-2 극적으로 제압하고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터키가 포효했다. 각 조 1위는 8강에서 상대 조 4위를 만난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미국 여자배구대표팀이 부상 변수 속에 이탈리아를 제압하고 조별리그 B조 선두로 올라섰다.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이어서 펼쳐지는 ROC-터키 결과에 따라 순위가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8강행을 확정지은 미국과 이탈리아, ROC와 터키가 유리한 8강 대진을 위한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미국은 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이탈리아를 3-2(21-25, 25-16, 25-27, 25-16, 15-12)로 제압했다. 미국은 발목 부상을 당한 조던 톰슨이 결장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개최국 일본 여자배구대표팀이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처했다. 일본은 31일 오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A조 한국과의 맞대결에서 2-3(19-25, 25-19, 22-25, 25-15, 14-16)으로 패했다. 14-12에서 역전을 허용하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일본은 1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코가 사리나를 선발로 기용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코가는 27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시카와 마유도 23점으로 분전했다. 하지만 5세트 코가의 연속 범실이 나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은 모든 것을 걸고 일본전에 임할 것이다. 우리도 절대 질 수 없다.”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조별리그에서 한일전이 펼쳐진다. 31일 오후 7시 40분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브라질에 패했지만, 케냐와 도미니카공화국을 꺾고 2승1패(승점 5)로 조 3위에 랭크돼있다. 개최국 일본은 부상 암초를 만났다. 1차전 케냐전 승리가 유일하다. 이어 세르비아, 브라질에 모두 0-3으로 패하면서 1승2패(승점 3) 5위에 머무르고 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일본 여자배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첫 경기부터 부상 암초를 만났다. 에이스 코가 사리나가 부상을 당했다. 코가는 지난 25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케냐와의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다쳤다. 3세트 10-8로 앞선 상황에서 블로킹 후 쓰러졌다. 케냐 공격수와 충돌하면서 오른발이 꺾였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코가는 바로 실려 나갔다. 이날 일본은 코가와 함께 쿠로고 아이, 이시카와 마유를 삼각편대로 내세웠다. 코가 대신 이시이 유키를 투입했지만 3세트 가까스로 가져가면서 3-0(2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프랑스 남자배구대표팀은 일찌감치 일본으로 향했다. 오키나와에서 사전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23일 도쿄올림픽을 앞둔 상황에서 오키나와 캠프 역시 쉽지 않아 보인다. 프랑스 대표팀은 지난 6일 일본 오키나와에 도착했다. 선수단 전원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일본으로 향했고, 도착 후에도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표팀은 18일 도쿄로 떠날 계획이다. 선수단은 호텔과 훈련장 이동만 가능하고, 외식 등은 제한된다. 코로나 검사는 매일 진행되고 있다. 이 와중에 오키나와 시는 8일 간소한 환영회 등을 마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세계 최고의 아포짓 파올라 에고누를 등에 업은 이탈리아 여자배구대표팀이 도쿄행을 앞두고 있다. 다비드 마잔티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는 현지시간으로 16일 2020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일본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2020 도쿄올림픽 최종 명단 12인을 발표했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여자배구대표팀과 3차례 친선경기를 펼쳤다. 이탈리아 역시 일본과 같은 결정을 내렸다. 최종 12인 중 미들블로커만 4명을 택한 것. 보통 대표팀은 12인 명단 중 미들블로커는 3명만 포함시킨다. 마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러시아 여자배구대표팀은 도쿄올림픽 최종 12인 중 리베로만 2명을 택했다. 세르지오 부사토 감독이 도쿄로 향할 12명의 선수를 확정지었다. 이에 앞서 러시아는 아웃사이드 히터 2명이나 전력에서 이탈했다. 1988년생 191cm의 공격수 타티아나 코셸레바는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코셀레바는 지난 6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도쿄올림픽은 나의 꿈이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춰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 인생 처음으로 편안함을 택했다. 내가 사랑하는 팀과 작별 인사를 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국제배구연맹(FIVB)이 경기 중 인종차별 제스처를 보인 세르비아 선수와 세르비아 연맹에 징계를 내렸다. FIVB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르비아 여자배구대표팀의 산야 조르제비치가 태국과의 경기 도중 보인 제스처는 규정 위반이다”며 “선수에게는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리고, 세르비아배구연맹에는 20,000 스위스프랑(약 2488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리베로 조르제비치는 지난 1일 태국과의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경기 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