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AP 뉴시스]
보스턴이 마이애미에서 방출된 포인트가드 카를로스 아로요(31, 188cm)를 영입했다.
5일(현지시간) 지역 언론 보스턴 해럴드는 보스턴 셀틱스가 아로요를 데려왔다고 전했다. 이로써 보스턴은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는 백업 포인트가드인 달론테 웨스트의 공백을 베테랑 아로요로 메웠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카르로스 아로요는 2001-2002 시즌부터 토론토 소속으로 리그의 문을 열었다. 아로요는 자국 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푸에르토리코가 미국대표팀을 꺾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아로요는 통산 평균 6.7득점 3.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보스턴은 아로요 영입을 위해 10일 계약으로 데려왔던 크리스 존슨과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고 방출했다. 아로요는 월요일 밀워키전부터 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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