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빙판 위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전쟁, 아이스슬레지하키 선수권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 고양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캐나다였습니다. 캐나다는 결승전에서 세계 최강 미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비록 미국의 패배로 빛이 바랬지만 미국 골리 스티브 캐쉬의 눈부신 선방은 많은 관중의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경기 내내 미국의 문전을 위협했던 캐나다는 그래엄 머레이의 결승골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캐나다는 폐회식 후 빙판에서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INT▶그래엄 머레이/ 캐나다 국가대표
"이번 한국 대회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모든 관계자 뿐아니라 자원봉사, 호스트, 경기장 모든 부분에서 만족했습니다 이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많은 신경을 써준 한국 관계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러시아가 체코를 3대0으로 누르고 값진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모든 경기일정을 마무리 한 이번 대회에서 5위까지 주어지는 소치행 티켓은 러시아, 체코, 노르웨이가 차지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대한민국은 마지막 경기에서 스웨덴에 승리를 거두며 7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STN SPORTS 엄다인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분데스리가와 함께하는 STN
[STN SPORTS 바로가기]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