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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안녕! IPC ISH 세계선수권, 캐나다 우승으로 화려하게 막 내려

이제는 안녕! IPC ISH 세계선수권, 캐나다 우승으로 화려하게 막 내려

  • 기자명 엄다인
  • 입력 2013.04.20 19:34
  • 수정 2014.11.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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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아이스하키 최강자인 미국의 2연속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캐나다가 저지했다.

20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린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장애인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 미국과 캐나다의 경기에서 캐나다는 1대0 한골 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장애인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한국의 고양에서 열려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소치동계장애인올림픽 출전권이 5장이나 걸려있어 물러 설 수 없는 한 판 승부가 벌어졌다.

예선전부터 월등한 실력을 뽐내던 미국은 우승 후보 1위였다. 하지만 미국은 캐나다에 발목이 잡히며 은메달을 따는 데 그쳤다. 반대로 최근 젊은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며 새로운 강호로 떠오른 캐나다는 무서운 상승세로 미국을 물리쳤다.

미국은 예선전에서 승승장구 할 때부터 라이벌인 캐나다에 꼭 승리를 거두고 싶다고 이야기했지만, 그들의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시상식, 우승국 국기계양식과 폐회선언이 진행된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는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폐회식에는 이번 대회 수석부위원장인 전영덕 위원장과 IPC관계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소치올림픽 직행티켓을 목표로 했지만 7위에 그치며 아쉽게 티켓을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한국은 7,8위 결정전에서 스웨덴에 승리를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비록 메달 색깔을 달랐지만 빙상장 위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들이 승리자였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 최강 팀들과 겨뤄 실력을 점검한 팀들은 1년도 남지 않은 소치올림픽을 목표로 다시 빙판 위에 구슬땀을 흘린다.

[기사협조.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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