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장민재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용덕 감독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0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장민재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장민재는 지난달 28일 대전 키움전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2회를 마친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박윤철과 교체됐다. 이후 한화는 29일 장민재를 1군에서 말소했다.
잠실 LG전을 앞둔 한 감독은 장민재의 상태에 대해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다. 오른쪽 팔꿈치에 약간의 염증이 생겼다"며 "올스타전 브레이크 이후 정상적으로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장민재의 부상이 우려했던 것에 비해 큰 부상이 아니기에 한시름을 덜었다. 올 시즌 장민재는 17경기(선발 15경기)에 등판해 6승 3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한화의 선발진에서 토종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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