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손현석 기자]
배우 한상진이 U-20 태극전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과 함께 아낌없는 축하를 했다,
한상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생애 월드컵 결승을 보게 될 줄이야. 진짜 고맙다. 살아서 또 볼 수 있을까. 버킷리스트가 이뤄진 느낌”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새벽 정정용 감독이 진두지휘하는 U-20 축구대표팀은 폴란드 우치에 위치한 우치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우크라이나와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결승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사상 첫 결승 진출에 기대감이 커졌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것.
이에 한상진은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난다. 꿈은 꾸는 자의 몫이라는데…”라며 “아쉽지만 분명 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강인 진짜 대단한 선수”라며 “모두가 영웅이고 골든볼 플레이어. 우승한 우크라이나도 축하! 근데 우리 선수들 진짜 축하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상진 지난 4월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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