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김용만이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녹화에 연달아 불참했다.
김용만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불참했고 지석진이 스페셜 MC로 그의 부재를 메웠다. 제작진은 갑작스레 “김용만을 대신해 지석진이 출연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용만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송은이는 “김용만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루 쉬겠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알렸다. 김성주가 김용만 대신 투입된 가운데 출연진은 “또 왔느냐”고 반응하기도 했다.
측근들의 ‘건강이상’이라는 이야기만 들려올 뿐 김용만 측의 정확한 입장 전달이 없어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1991년 대학개그제에서 대상을 타며 데뷔한 김용만은 2000년대 초중반 ‘브레인 서바이벌’ MC를 맡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일요일 일요일 밤에’ ‘라인업’ 등에서 MC로 활약하며 사람들에 큰 웃음을 줬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