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봉준호 감독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소감을 전했다.
3일 방송한 tbs 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이 출연했다.
방송 시작 진행자 최일구는 영화 '기생충'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언급하며 당시 소감을 물었다. 봉준호 감독은 "빨리 잊으려 노력한다. 다음 작품 해야 해서 평상심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그렇지만 기쁘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칸 영화제 '기생충' 공식 시사회 기립 박수에 관해서 "원래 기립 박수는 관례다. 그런데 좀 길긴 하더라. 그래서 송강호 선배와 어떻게 해야 하나 당황했다. 그때 집행위원장이 마이크를 건네서 집에 가자고 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tbs 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enter@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