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기생충’의 흥행 속에서 ‘알라딘’ 역시 관객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알라딘'은 어제 일요일(2일) 하루 동안 30만 7856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로써 누적관객수는 215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 알라딘은 2주차에도 지금의 상승세를 꾸준하게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생충’의 흥행 돌풍 속에 ‘알라딘’은 차근차근 입소문을 타며 관객들을 늘렸다. 지니 역의 윌스미스 캐스팅 등 개봉 전 논란을 사기도 했지만 막상 영화를 본 관객들은 기대 이상의 재미를 느끼고 있다는 평이다.
알라딘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캡틴 마블'에 이어 올해 개봉한 외화 중 흥행 ‘톱3’에도 이름을 올렸다.
'알라딘'은 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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