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t&현장] ‘이몽 제작발표회’ 중국 VIP인사 이례적 참석..한한령 해제 기대

[st&현장] ‘이몽 제작발표회’ 중국 VIP인사 이례적 참석..한한령 해제 기대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5.02 20:15
  • 수정 2019.05.02 21: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상암)=박재호 기자]

이몽 제작발표회에 중국 정치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시점에 이례적이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특별기획 드라마 ‘이몽’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지태, 이요원 등 주연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정치문화계 관련 인사들도 눈길을 끌었다.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한방명 부주임과 주한중국대사관 왕언군 문화참사관이 참석한 것.

아직 한한령이 해제되지 않는 시점에 국내 드라마의 공식적인 제작발표회 현장에 중국 문화관계자가 참석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한방명 부주임은 중국 공공외교의 가장 권위 있는 기관인 차하얼학회 회장으로 대표적인 지한파 정치인으로 손꼽힌다.

‘이몽’ 관계자는 “제작발표회에 중국 문화관계자의 참석은 반가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한방명 부주임은 베이징대학 재학시절 안중근 장학금을 받은 바 있고, 최근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을 정도로 우리나라에 정통하다. 일제강점기의 한국과 중국 공통의 역사를 다루는 ‘이몽’이 양국 민간의 이해를 돕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이요원)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유지태)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몽’은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해 11월 첫 촬영을 시작해 6개월만인 올해 4월 촬영을 마무리했다. 이요원, 유지태, 임주환, 남규리, 이해영, 전진기, 허성태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4일 밤 9시 5분 첫 방송.

사진=MBC '이몽'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