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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안타 2타점' 공·수에서 빛난 박세혁의 존재감 [S포트라이트]

'2안타 2타점' 공·수에서 빛난 박세혁의 존재감 [S포트라이트]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9.04.03 21:40
  • 수정 2019.04.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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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세혁(왼쪽)
두산 박세혁(왼쪽)

[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

두산베어스 박세혁이 2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산 박세혁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KT위즈와의 경기에서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박세혁은 첫 번째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2사 2,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세혁은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두 번째 타석은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홈런으로도 이어질 수 있었던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2사 1,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박세혁은 KT 선발 김민의 가운데로 들어오는 슬라이더를 그대로 퍼올려 잠실 구장 오른쪽 담장 가까이까지 날렸으나, 워닝 트랙 앞에서 우익수 강백호에게 잡혀 무산됐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에 두 번째 안타를 뽑아내며 멀티 히트 경기를 만들었다.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박세혁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며 출루했다. 박세혁은 득점에도 성공했다. 류지혁의 희생번트와 정수빈의 땅볼로 3루까지 진출한 박세혁은 페르난데스의 2루타에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투수 리드도 안정적이었다. 선발 이영하와 호흡을 맞춘 박세혁은 매 이닝 안타를 내주며 위기를 내줬으나, 적절한 볼 배합으로 실점 위기를 여럿 넘겼다. 박세혁의 리드 속에 이영하는 6이닝 동안 단 1점만을 내주며 호투했고, 시즌 첫 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9회초에는 1사 1,2루 상황에서 폭투를 막아내지 못하며 2,3루 위기까지 몰렸으나, 박경수와 유한준에게 연속 삼진을 유도하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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