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

KT위즈 김민이 1위 두산 타선을 상대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타선 지원 부재에 패전 위기에 몰렸다. 

KT 김민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장,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패전 위기에 몰렸다. 

1회말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김민은 2회 첫 실점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볼넷을 내준 김민은 오재일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숨을 돌렸지만, 후속타자 허경민에게 볼넷을 내주며 1,2루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2사 후 박세혁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며 2점을 선실점했다. 

3회 다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김민은 4회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2루타를 내준 데 이어 2사 후 김재호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지며 위기를 자초했지만, 박세혁을 뜬공으로 돌려 세우며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5회에는 선두타자 류지혁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돌려 세우며 무실점 이닝을 이어갔다. 

하지만 6회 다시 실점을 기록했다. 2사 후 허경민에게 솔로포를 맞으며 추가 실점했다. 김민은 허경민을 상대로 146km/h의 빠른 직구를 던졌으나 공략당했다.

김민은 여기까지였다. 1-3으로 끌려가던 7회말 시작과 함께 손동현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사진=KT위즈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