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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두산맨' 배영수, 첫 1군 실전서 1이닝 무실점…최고 137km/h

[S크립트] '두산맨' 배영수, 첫 1군 실전서 1이닝 무실점…최고 137km/h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9.04.02 21:13
  • 수정 2019.04.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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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배영수
두산 배영수

[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

배영수가 두산 유니폼을 입고 첫 1군 실전을 치렀다.  

두산 배영수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KT위즈와의 경기에 8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두산 유니폼을 입은 배영수는 이날 KT전을 앞두고 1군으로 전격 콜업됐다. 배영수는 그 동안 퓨처스리그에서 몸을 갈고 닦았다. 배영수는 지난 3월 30일 SK와이번스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 1안타 2사사구 2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배영수는 곧 1군으로 돌아왔다. 불펜 수혈이 필요했던 김태형 감독이 2일 배영수를 1군에 등록했다. 경기 전 김 감독은 “힘 있는 중간투수가 필요했다”면서 “배영수의 몸 상태가 좋아 콜업했다”고 설명했다.  

김태형 감독은 배영수를 곧바로 경기에 투입시켰다. 이미 점수는 8-0으로 두산 쪽으로 한참 기울어진 상황이었다. 김태형 감독은 배영수를 점검하기 위해 그를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렸다. 

배영수는 선두타자 심우준을 130km/h대 중반 속구로 상대하며 3구 만에 뜬공으로 돌려 세웠다. 이후 오태곤을 7구 승부 끝에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지만, 후속타자 김민혁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이닝을 매조지었다. 2루수 오재원의 호수비 도움도 받았다. 

배영수는 1이닝만을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8회 1이닝 동안 12개의 공을 던진 배영수는 피안타 없이 두산에서의 첫 실전을 마무리했다. 직구 구속은 최고 137km/h까지 찍혔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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