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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이탈자 0' NC, CAMP2 일정 마무리…MVP엔 김영규-지석훈

'부상 이탈자 0' NC, CAMP2 일정 마무리…MVP엔 김영규-지석훈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9.03.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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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2 일정을 모두 마친 NC다이노스 선수단
CAMP2 일정을 모두 마친 NC다이노스 선수단

[STN스포츠=윤승재 기자]

NC다이노스가 스프링캠프 ‘CAMP2'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월 30일 미국 애리조나 투손으로 출발해 38일 동안 새 시즌 담금질에 돌입한 NC는 5일(현지시간) 오전 훈련을 마지막으로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선수단은 마지막 야수조 배팅과 투수조 불펜 피칭을 진행한 뒤 선수단 미팅으로 일정을 마쳤다. 

이날 미팅에서 이동욱 감독은 “CAMP 2에서 우리 팀 선수들이 준비하는 것을 보니 2019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됐다. 고생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감독은 CAMP2 성과에 대해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훈련해 양보다 질이 좋은 연습을 할 수 있었다는 부분이 가장 흐뭇하다”라면서 “특히 주장을 비롯해 고참들이 나서서 팀을 잘 이끌어줘 고맙다. 고참들의 노력 덕분에 젊은 선수들의 기량도 많이 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NC 선수단은 단 한 명의 부상 이탈자 없이 모든 선수가 캠프 일정을 소화했다. 이동욱 감독은 “선수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찾아가려고 했던 부분이 만족스럽고 그렇기에 부상자도 없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이 분위기를 우리 팀 문화로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장 나성범 역시 “같이 왔던 선수들 모두 함께 돌아갈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나성범은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했고 나 또한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시즌 다 같이 하나가 돼 ONE 팀으로 좋은 시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캠프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CAMP2 MVP인 김영규와 지석훈
CAMP2 MVP인 김영규와 지석훈

한편, 코칭스태프, 선수단, CAMP 2를 함께한 프런트 직원들의 전체 투표로 정해진 CAMP 2 MVP는 투수 김영규와 야수 지석훈이 뽑혔다. 김영규는 “내가 낸 성적보다는 성실하게 훈련에 임한 모습을 보고 투표해준 것 같아 쑥스럽다”면서 “경험이 별로 없었지만 평가전을 통해 실전 경험도 쌓고 선배님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많이 배웠다. 이번에 배우고 느낀 것을 잘 발전시켜 팬 분들 머리 속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5선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고 주어진 자리가 어디든 1군에서 최대한 많은 경기하는 게 이번 시즌 목표다. 마운드에 올라가 있으면 편안하다는 생각을 주는 선수가 되겠다”고 CAMP 2 MVP 소감을 밝혔다.

야수 MVP 지석훈은 “고등학교 이후 첫 MVP를 받은 것 같다. 선수들과 구단 프런트가 함께 뽑은 MVP라 더 영광이다”면서 “기분 좋게 시작하면서 책임감도 함께 느낀다. 내 자리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NC 선수단은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한다. 이후 선수단은 9일까지 휴식을 취한 뒤, 10일 오전 창원NC파크에서 다시 훈련에 돌입한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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