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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탠바이] 김종민 감독의 걱정은 기우였다, 도로공사의 8연승 도전

[S탠바이] 김종민 감독의 걱정은 기우였다, 도로공사의 8연승 도전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3.06 18:29
  • 수정 2019.03.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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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도로공사가 선두 흥국생명을 상대로 8연승에 도전한다. 

도로공사는 6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6라운드 흥국생명 원정경기를 펼친다.

상대는 선두 흥국생명이다. 흥국생명은 이날 승점 1점만 추가해도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다. 

2위 도로공사 역시 정규리그 우승 도전이 끝난 것은 아니다. 김종민 감독은 “전력을 다할 생각이다. 라인업 변화는 없다”면서도 “플레이오프에 최대한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의 최근 기세가 심상치 않다. 5라운드 첫 경기 현대건설전에서 패한 뒤 7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다. 순식간에 4위에서 2위까지 올랐다. 이에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이 마지막 봄배구행 티켓을 놓고 치열한 각축을 예고했다. 

올 시즌 도로공사는 외국인 선수 이바나 대신 파튜로 교체를 했다. 박정아가 해결사 노릇을 해내며 버텼다. 주전 세터 이효희 대신 이원정도 빠르게 제 자리를 찾고 있다. 이효희의 체력 안배와 동시에 이원정의 성장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김 감독은 “올 시즌 시작 전에 힘든 시즌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부상 선수, 국가대표 등 주전 멤버 5명이 빠졌었다. 그런데 이바나까지 그렇게 됐다. 팀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체력 훈련과 경기를 병행했기에 더 힘들었을 것이다. 5라운드 파튜도 적응을 하면서 연승 분위기로 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종민 감독의 걱정은 기우였다. 시즌 막판 상대팀이 지칠 시기에 파죽의 7연승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봄배구를 앞두고도 고무적인 일이다. 

흥국생명을 만나는 도로공사가 8연승을 내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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