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오키나와)=윤승재 기자]
삼성라이온즈 김헌곤이 팀의 세 번재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삼성 김헌곤은 4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7회 달아나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9-2로 앞서던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헌곤은 롯데 투수 차재용의 공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이날 삼성의 세 번째 홈런이었다. 삼성은 1회 이원석이 동점 솔로포를 터뜨린 데 이어, 2회 러프의 만루포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