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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S탠바이] 윤성환-김건국 오키나와 첫 실전, 타선은 베스트 라인업

[오키나와 S탠바이] 윤성환-김건국 오키나와 첫 실전, 타선은 베스트 라인업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9.03.04 11:21
  • 수정 2019.03.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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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윤성환-롯데 김건국
삼성 윤성환-롯데 김건국

[STN스포츠(오키나와)=윤승재 기자]

삼성과 롯데가 4일 연습경기에 나설 라인업을 발표했다. 삼성은 베테랑 윤성환을, 롯데는 5선발 후보 김건국을 내세운다. 

삼성라이온즈와 롯데자이언츠는 4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연습경기를 치른다. 1일 이후 두 번째 오키나와 맞대결이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장시환의 호투와 전준우의 투런포로 7-2로 롯데가 승리를 거뒀다. 

▲ 삼성 : ‘베테랑’ 윤성환 첫 실전 투입, 키스톤 콤비는 역시 ‘김상수-이학주’

베테랑 투수 윤성환이 첫 실전 등판에 나선다. 선발 후보 7명 중 유일하게 실전 경험이 없다. 양창섭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최채흥과 최충연이 부진에 빠지며 선발진 구성에 노란불이 켜진 삼성은 윤성환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백정현(2일 LG전 4이닝 1실점)에 이어 윤성환도 삼성 김한수 감독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타선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이원석(3루수)-러프(지명타자)-김동엽(좌익수)-김헌곤(우익수)-강민호(포수)-이학주(유격수)-최영진(1루수) 순으로 나선다. 키스톤콤비는 이번에도 김상수-이학주가 맡는다. 하지만 그동안 서로 포지션을 바꿔 번갈아 투입됐던 지난 경기들과는 달리, 두 게임 연속으로 같은 포지션에 투입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담 증세가 있는 구자욱은 상태가 호전돼 타격 훈련에 나섰으나 선발 라인업에선 빠졌다.

▲ 롯데 : ‘5선발 도전’ 김건국도 오키나와 첫 경기, 손아섭은 ‘강한 2번타자’ 도전? 

롯데는 김건국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군 통산 경험이 6경기(2007 두산 1G, 2018 롯데 5G) 뿐이지만, 지난해 마무리캠프에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5선발 후보까지 올랐다. 송승준, 윤성빈, 박시영 등과 5선발 경쟁을 치르는 김건국이 오키나와 첫 실전 경기에서 양상문 감독의 눈도장을 찍을지 관건이다. 

롯데 타선은 카를로스 아수아헤(2루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민병헌(중견수)-정훈(1루수)-전병우(3루수)-나종덕(포수)-신본기(유격수)가 차례로 타석에 들어선다. 베스트 라인업이나 다름없다. 다만 손아섭이 2번타자로 나선다. 손아섭이 강한 2번타자의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되는 경기다. 

사진=삼성라이온즈, 롯데자이언츠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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