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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수비 싸움에서 졌다”...올 시즌 IBK 발목 잡는 고질적 문제

[S트리밍] “수비 싸움에서 졌다”...올 시즌 IBK 발목 잡는 고질적 문제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2.27 22:27
  • 수정 2019.02.2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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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화성)=이보미 기자]

“수비 싸움에서 졌다. 지금 해결할 수는 없다. 조금씩 개선하겠다.”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이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IBK기업은행은 27일 오후 7시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6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2-3(26-24, 17-25, 15-25, 25-21, 10-15)으로 패했다. 

3연패를 당한 IBK기업은행은 15승13패(승점 47)로 4위에 머물렀다. 3위 GS칼텍스(17승11패, 승점 48)와는 승점 1점 차다. 

경기 후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은 “5세트 9-9에서 어나이가 공격을 잘 했다. 블로킹 사이를 보고 강하게 때렸다. 그런데 그 자리에 이재영이 지키고 있더라. 수비 싸움에서 졌다. 아쉽다”고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 FA로 영입한 리베로 한지현이 팀을 떠나면서 박상미를 주전으로 기용 중이다. 신인 리베로 김해빈도 있다. 

고예림, 백목화가 함께 버티고 있지만 불안한 수비는 IBK기업은행의 약점이 됐다. 

이 감독은 “우리가 상대팀보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 지금 해결할 수는 없다. 마지막에 수비 싸움에서 진 것은 조금씩 개선하도록 하겠다”면서 “오늘 우리 선수들 최선을 다했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물고 늘어져서 5세트까지 갔다. 좋은 경기를 했다”고 했다. 

이날 경기 중 박상미와 충돌한 김희진, 통증을 호소한 김수지에 대해서는 “괜찮다. 크게 지장이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IBK기업은행은 이후 3월 6일 KGC인삼공사전, 3월 10일에는 도로공사전을 펼친다. 

동시에 GS칼텍스의 정규리그 잔여 경기 2경기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이 감독은 “마지막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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