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쉬포드(22)에게 극진 대접을 한다.

영국 언론 <미러>는 21일(한국시간) “맨유는 래쉬포드와 최근 긍정적인 회담을 가졌고 동행을 유지할 새로운 계약인 6년 연장에 서명할 준비가 됐다”며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몇 주 안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고 전했다.

래쉬포드는 조세 무리뉴 체제에서는 빛을 보지 못했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만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최전방으로 기용되면서 본인의 장점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현란한 돌파, 스피드, 침투가 어우러져 승리 일등공신 역할을 도맡았다. 

이에 맨유는 래쉬포드 붙잡기에 나섰다. 다음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을 통해 계속해서 함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당초 5년 재계약 체결 예정이었지만 6년 제안으로 확실하게 래쉬포드 잡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 9307만원) 엄청난 주급 인상이라는 당근도 건넬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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