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우나에 에메리 감독이 메수트 외질에게 꾸준함을 촉구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최근 화두인 외질에 대한 에메리 감독의 언급을 전했다.
에메리 감독은 “외질은 훈련에 열심히 임하고 있다”면서도 “그는 훈련, 경기, 부상 없이 일관성이 있어야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이런 것들이 어우러진다면 우리와 함께 최고의 외질을 볼 수 있다. 열쇠는 그의 손에 달렸다”고 모든 것은 본인에게 달렸다고 강조했다.
외질의 이번 시즌은 우울하다.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출전 시간이 급격하게 줄었고 입지 역시 불안하다. 자연스레 팀 내 영향력도 줄었다.
이에 많은 전문가들은 외질이 에메리 감독의 계획에 없다는 등의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기 시작했다.
아스널은 계륵으로 전락한 외질을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내보낼 계획이었지만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를 감당할 수 있는 팀을 찾지 못할뿐더러 선수 본인이 거절해 무산된 바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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