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크립트] “유벤투스와 UCL 우승” 호날두의 맹세, 이번 시즌은 ‘무산 위기’

[S크립트] “유벤투스와 UCL 우승” 호날두의 맹세, 이번 시즌은 ‘무산 위기’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2.21 07:58
  • 수정 2019.02.21 11:0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유벤투스와 함께 유럽을 제패할 거라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의 맹세. 이번 시즌은 무산 위기에 놓였다.

유벤투스는 작년 7월 거금을 들여 호날두를 영입했다. 이유는 분명했다. 유럽 제패가 목적이었다. 슈퍼스타를 등에 업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승자의 포효를 하겠다는 의지였다.

호날두 역시 의지는 강했다. 지난달 3일 <2018 글로브 사커> 시상식에 참석해 팬들에게 “맹세한다. 유벤투스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출한 바 있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의지와 호날두의 맹세는 이번 시즌은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유벤투스는 2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치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0-2로 패배했다. 이에 8강 진출에 먹구름이 깔렸다.

전체적으로 아틀레티코에 밀린 경기였다. 초반부터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하며 주도권을 내줬고 끌려 다녔다. 공격도 힘을 받지 못했다. 연결하는 슈팅은 빈번히 골키퍼에 막히거나 골문을 벗어나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호세 히메네스와 디에고 고딘에게 2골을 헌납하며 패배를 내줬다.

호날두도 부진했다. 최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기는 했지만 임팩트가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디에고 고딘의 두 번째 골 장면에서 간접적으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옥에 티까지 남겼다.

유벤투스와 함께 유럽을 제패하겠다는 호날두의 당찬 맹세. 적어도 이번 시즌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