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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포트라이트] ‘후반 투입’ 모라타, 친정팀 상대로 짧지만 강렬했던 임팩트

[S포트라이트] ‘후반 투입’ 모라타, 친정팀 상대로 짧지만 강렬했던 임팩트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2.21 07:10
  • 수정 2019.02.2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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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짧지만 강렬했다. 알바로 모라타(27,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친정팀을 상대로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선보였다.

아틀레티코는 2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치러진 유벤투스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2-0 으로 승리했다. 이에 우위 선점에 성공했다.

초반부터 몰아붙인 아틀레티코였다. 문전에서 활발한 움직임과 틈틈이 슈팅을 연결하면서 골을 향한 움직임은 분주했다. 이후에도 골을 위한 움직임을 가져갔지만 별 다른 소득은 없었다.

후반전 주도권도 아틀레티코가 잡았다. 활발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하지마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4분 후방에서 연결된 패스를 받은 디에고 코스타가 골키퍼와 1:1 상황을 맞이했지만 기회를 허무하게 무산시켰다. 이후 7분에는 코케의 패스를 받은 앙투안 그리즈만이 슈팅을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젓자는 심정으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3분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코스타를 빼고 알바로 모라타를 투입하면서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이는 어느정도 적중한 선택이었다. 경기에 투입된 모라타는 전방에서 본인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그러던 후반 25분 강렬한 모습으로 이날 활약의 시작을 알렸다. 필리페 루이스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주심은 모라타가 슛을 가져가는 과정에서 손으로 파울을 범했다고 판단했고 VAR을 통해 취소됐다. 아쉬움은 컸지만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아쉬움을 삼킨 모라타는 후반 33분 공격 포인트 기록에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한 것이 세컨드 볼로 흘렀고 이것을 호세 히메네스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2골차 승리를 챙겼고 1차전 우위를 선점했다. 이런 상황에서 모라타는 친정팀을 상대로 짧지만 강렬한 활약을 펼쳤다. 비록 결정적인 역할은 아니었지만 임팩트는 충분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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