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AP 뉴시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선수들이 팀 연습에 불참했다.
25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지역 언론, 디트로이트 뉴스는 트레이시 맥그레디, 테이션 프린스, 벤 월라스, 리차드 헤밀턴, 크리스 윌콕스가 오전 팀 연습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 팀 대변인 루이스에 따르면 “월라스는 사적인 문제로 연습에 참석하지 못 한다고 통보했다. 그리고 맥그레디는 두통으로 프린스는 감기로 연습에 불참했다. 하지만 헤밀턴과 윌콕스는 어떠한 통보도 없이 팀 버스를 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 외에 오스틴 데이, 로드니 스터키는 팀 연습 막바지에 나타났다고 한다.
한편, 이날 저녁 디트로이트는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서 94-110으로 완패했다. 디트로이트는 팀 연습에 불참한 선수들을 모두 제외한 채 6명으로 경기에 나섰고 감독인 쿠스터는 2쿼터에 테크니컬 파울로 퇴장 당했다.
디트로이트는 21승 39패로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곧 팀을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베테랑 리차드 헤밀턴은 9경기 연속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으며 선수와 감독 간의 불화설도 돌고 있다.
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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