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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신세계 정인교 감독 ""반전의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

[WKBL] 신세계 정인교 감독 ""반전의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

  • 기자명 윤세호
  • 입력 2011.02.25 23:05
  • 수정 2014.11.10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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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한국여자농구연맹]

부천 신세계가 우리은행에 승리를 거두고 3위 KDB생명을 다시 추격했다.

신세계는 25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춘천 우리은행을 71-58로 이겼다.

이날 경기 후 신세계 정인교 감독은 “3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다른 쪽 순위가 빨리 결정 나서 다소 김빠진 시즌 막바지지만 우리는 정상적으로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며 3위 쟁탈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정인교 감독은 “시즌 내내 상대팀의 지역방어에 너무 고전했다. 오늘 양정옥을 쉬게 한 이유도 다음 KDB생명전을 대비한 것이다. KDB생명과의 경기에선 양정옥의 3점슛이 터지길 기대한다.”며 시즌 내내 고전한 지역방어에 대해 해법을 찾을 것을 다짐했다.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김계령에 대해선 “컨디션 조절에 들어간 상황이다. 다음 경기에 투입될 수도 있다.”며 “김계령이 합류하면 다시 포스트에 힘이 붙을 것이다.”고 밝히며 “인사이드 진영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면 반전의 여지는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다가오는 플레이오프에 대해 “플레이오프는 단기전이다. 단기전은 또 다르게 진행될 수 있다. 신한은행, 삼성생명 가리지 않고 어느 팀과 붙어도 재미있는 경기를 펼칠 자신이 있다.”면서 플레이오프에서 신세계의 돌풍을 자신했다.

시즌 시작 전부터 신한은행의 유일한 적수라 평가받아온 신세계. 그런 신세계이기에 지금의 성적은 초라해 보이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수준 높은 농구는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지금의 선수들도 첫 시즌을 치루는 신세계이기에 아직 급조된 부분이 많다. 한 시즌을 치루면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플레이오프에 잘 대비한다면 신세계는 플레이오프 돌풍의 핵으로 변할 수 있다.

부천 = 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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