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은 기자]
감성 듀오 마인드유가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 신곡 '꿈 속' 뮤직비디오에 깜짝 등장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과 V 라이브 채널에 마인드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안녕하신가영의 정규 2집 <특별히 대단할 것> 수록 타이틀곡 '꿈 속' 뮤직비디오를 게재하며 마인드유의 뮤직비디오 출연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마인드유의 멤버 재희와 고닥은 감각적인 배경에서 안녕하신가영과 함께 환상적인 음악을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안녕하신가영의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보컬 아래 고닥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섬세하고도 아름다운 선율을 더한다. 여기에 재희는 호소력 짙으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듣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마인드유와 안녕하신가영은 그들만의 음악으로 가득 담은 곡 '꿈 속'을 통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음악 팬들을 사로잡는다.
마인드유가 피처링과 뮤직비디오에 모두 참여해 눈길을 끈 안녕하신가영의 신곡 '꿈 속'은 서로를 알아가는 연인이 설레면서도 불안한 마음을 직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가사와 피아노만으로 연주되는 후렴구 등 서로의 꿈 속을 유영하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드러낸다.
지난 2013년 어쿠루브라는 팀명으로 데뷔한 마인드유는 인디신에서 '하고 싶은 말', '잡지 않았어', '그게 뭐라고' 등으로 인디 신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이후 2017년 3월 전 소속사와 상표권을 두고 난항을 겪다 '마인드유'로 팀을 변경하고 한층 더 아름다운 감성을 선사하는 감성 듀오로 가요 팬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앨범과 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담아낸 3부작 프로젝트 <퍼즐>로 '권태', '나만 없어', '겨울이 오면'을 발표하며 매력적인 음악적 서사를 만들어냈고, 같은 해 11월 단독 콘서트 <퍼즐>을 성료하는 등 나날이 깊어가는 음악적 세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마인드유는 23일 공개한 안녕하신가영의 신곡 '꿈 속'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사진=스타십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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